【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5월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대표 이영란)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양 기관은 MOU 체결과 함께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상반기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하여 ‘고래와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래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 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현장 체험과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괭이를 살리기 위한 탈출망 체험과 상괭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 고고학체험실에서 일주일간 열렸으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7일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 본사(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0)를 방문해 자동차 수출 및 환적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제공한 원자료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신차는 9만 3,933대, 중고차는 28만 1,761대로, 총 37만 5,694대다. 자동차운반선이 14만 9,134대, 컨테이너선이 22만 6,560대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26.7% 늘어난 수치로, 5개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운송 선사와 현장 방문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가 방문한 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는 1980년 동우선박으로 시작해 1990년 일본 케이라인(K LINE)의 합자법인으로 전환한 선사이며, 올해 5월까지 인천항 자동차운반선 물동량의 13.4%를 처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7일 7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철학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운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인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는 우수 인재 발탁을 통해 중앙-광역-기초 간 협력체계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인사로는 민선8기 비서실장·교통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 실장은 행정2부지사와 함께 북부 지역 정책을 총괄하며, ‘북부대개발’ 등 핵심 도정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획·전략 분야 전문가인 문정희 주LA총영사를 정책기획관으로 복귀 배치하며 정책 운영의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남북협력사업 중심을 잡아온 김태현 평화협력과장을 평화협력국장으로 전진 배치했으며, 도시기획 전문가 차경환 과장은 건설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김훈 과장은 복지국장, 오광석 과장은 미래평생교육국장, 김광덕 과장은 교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5번째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개소다.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용인·화성·평택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5개소, 화성·안성·용인·성남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4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수소버스 보급도 탄력을 받고 있다. ’21년 수소버스 1대 보급을 시작으로 ’22년 10대, ’23년 20대, ’24년 151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4년간 총 보급대수 182대보다 약 157% 증가한 28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의 핵심 요소”라며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했다. 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는 교실 증축이 어려운 도심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교실 설치·지원을 제도화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재정지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경기도의 학령인구 증가 속에서 과밀학급 문제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조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듈러교실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학교가 처한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현장 위생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26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소속 직원 2명이 우수관리인으로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전국의 공중화장실 관리인 중 가장 모범적인 현장 인력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뛰어난 청결 관리 역량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공단은 다년간 ‘화장실은 곧 서비스의 얼굴’이라는 철학 아래,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현장별 맞춤형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최우수·우수관리인을 배출해 왔다. 박희경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위생관리를 넘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6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재가 어르신 사랑의 장바구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성언의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 불균형을 겪고 있는 재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인당 10만 원씩 총 2백만 원의 장보기 비용을 지원했다. 성언의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센터를 이용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과 함께 현대시장(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30)에서 식료품 등 기초 생활 물품을 구매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경규 사장을 포함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20여 명은 26일 현대시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장보기 활동에 동행하며 필요한 생필품을 함께 고르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이 정겨운 전통시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