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2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 참여자 및 수요처 시상, 사업성과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돼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험한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하루가 더 활기차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건강도 회복됐다”며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오산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기찬 활동이 오산시를 더욱 따뜻하고 활력 있는 도시로 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나나즈 네일과 함께 내성발톱 교정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나즈 네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변형된 내성발톱을 교정하는 서비스를 지원해 드리고 있어 내성발톱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22단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박00 어르신은 “발톱이 자꾸 안으로 파고들어 아프고 힘들었는데, 꾸준히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만족해하셨다. 안려나 나나즈 네일 대표는 “어르신들이 발톱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관리를 받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는데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생활하시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5일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비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추가 감사에서 이교우 의원은 도시정비과에 향후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반시설 및 공공기여 부담 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운영 구조와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노상주차장 LPR 방식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김윤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기본방향은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각종 사업의 적법성·형평성·투명성 여부, 불필요한 예산집행 및 재정 낭비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안전정책관에는 ▲용인시 급경사지 관리 강화를 위해 상시계측시스템 확대 설치와 관련 예산 증액 검토를 요구했다. 재난대응담당관에는 ▲재난관리기금의 목적과 맞지 않는 제설 관련 예산 등은 일반회계로 편성하도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2021년(시범인증),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스마트도시로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응모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수원시의 제안서를 인증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 평가한 후 11월 11일에는 2차 현장 평가를 했다. 수원시는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11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에 참여한 40개 팀과 함께 ‘임팩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란 예비 창업자나 업력 3년 이하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창업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사회적경제원은 성장패키지 사업에서 육성된 기업의 사회혁신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임팩트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행사는 올해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에 참여한 40개 기업의 라운딩 IR 투자 쇼케이스(유망기업 투자설명회)와 우수 창업기업 성과 발표, 대상·우수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주나 ▲㈜써큘러랩스 ▲㈜암뮤니티 ▲㈜이로운연구소 ▲㈜튼튼한 거북이 총 5개 발표 기업 가운데, 대상은 전문가 평가단과 참여기업 현장투표를 통해 ㈜암뮤니티에 돌아갔다. ‘암뮤니티’는 암 환자와 관계인 대상 사회복귀·경제활동 지원 커뮤니티 서비스 운영하며, 환자의 점진적인 사회복귀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25일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RISE 사업,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등 미래성장 분야의 예산 축소 및 일몰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먼저 이 의원은 RISE 사업 관련하여 “평가 결과가 미진하다면 국비 일부 반납과 도비 매칭 감액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국비가 내려온다는 이유만으로 대학에 무조건 배분하는 방식은 대학 간 경쟁을 저해하고 본래 취지를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산 수립 시점이 사업 운영과 맞지 않는 구조적 문제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기술이전 창업지원’ 예산의 일몰과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의 50% 감액을 언급하며, “경제 여건이 어려울수록 기술창업과 지식재산 보호와 같은 미래 투자 분야의 예산은 오히려 예산을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 예산의 일몰 조치에 대해 “해당 사업을 기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흡수할 계획임에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17년 동안 사업을 끌고오면서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민선8기 경기도가 이곳에 600억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면서 “경기에코팜랜드가 커다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축산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면서 “축산 R&D에서 우리 대한민국 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고, 승마 단지에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재활과 정서 치유의 공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가 앞장서서 반려동물단지를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농업과 축산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 경기도가 생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24일 노동국 2026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정책 실험은 필요하지만, 그로 인해 현장을 지탱하는 기본적인 노동권익 예산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정책과 현안의 균형 있는 예산 배분을 강력히 주문했다. 먼저 이재영 의원은 노동권익 보호 사업 다수가 감액·일몰된 점을 지적하며, “노동국은 전국 광역시도에서 경기도에만 유일하게 설치된 부서로서 현장의 사각지대를 보호하는 역할이 핵심인데, 아파트 근로자 인권보호·이동노동자 쉼터 등 이미 수요가 충분히 확인된 사업들이 인위적으로 축소되면 노동정책의 신뢰성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노동시간단축(4.5일제) 시범사업 확대와 관련해 “방향성에는 공감한다”며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정책 실험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 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노동 안전·권익 보호 기능이 약화된다며 “시범사업 결과가 나오는 시점(내년 2월)을 고려해 보다 단단한 설계와 단계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플랫폼 노동은 급속히 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은 24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3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은 ▲우수(49명) ▲희망(157명) ▲효·선행(13명) ▲과학(4명) ▲특기(14명) ▲행복(53명) ▲사랑(12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6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장학금 총액은 1억 9900만 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 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준 시민과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24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화학 안전의 새로운 표준: 미디어콘텐츠형 대응 훈련’을 주제로 주요 성과를 발표했고, 미디어콘텐츠형 대응 훈련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현장훈련 과정에서 관내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화학사고 상황을 설정했고 참여 기관별 역할을 ‘영상 기반 미디어콘텐츠형 매뉴얼(지침서)’로 정리했다. 매뉴얼은 신규 담당자에게 업무 인계를 할 때 활용할 수 있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시민 안전교육과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3년 도상 훈련을 시작으로 2024년 실습 훈련을 병행했고, 2025년에는 현장훈련과 영상 제작을 결합한 형태로 대응 훈련 체계를 고도화했다. 훈련 난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며 실제 상황 적용 가능성을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화학사고 대응 훈련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며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