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카운슬러(Counselor) 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양육자와 청소년지도자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지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 이해 ▲청소년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은 가족 내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지체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정서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년을 이해하고 돕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적 자원으로서 지역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초과정에서는 총 66명이 수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외출 등으로 돌봄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경우 단기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기존 ‘장기요양가족휴가제’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형태로,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환자 또는 가족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서비스는 ▲종일방문요양 ▲단기보호시설 ▲단기 입원이며, 연간 10일 이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제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시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인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50여 개 초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인식 개선 교육이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하안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우리 할머니도 치매가 있어서 슬펐는데, 수업을 듣고 왜 그런지 조금 이해가 됐다”며 “앞으로 길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나면 잘 도와주는 치매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 강사 14명이 2인 1조로 직접 맡는다. 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예 체험, ▲두뇌 활성화를 위한 태블릿 PC 활용 전산화 인지 재활 활동 및 인지 자극 학습지, ▲우울감 감소와 신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노래교실과 체조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평택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가 우선 선발된다. 특히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우선 배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조사를 통해 인지 및 정서적 변화를 사전·사후에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7월 30일까지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19일 오전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우·폭염 등 극한 기상상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재난이 복합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상시화·대형화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방식의 재난 대응체계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찾는 과정에서 인공 지능 기술이 가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 지능과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 지능은 사전에 축적된 재난 데이터와 국토 지리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거나,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피해 범위와 확산 속도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예측하여 추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12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진행된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15일 종료됐다.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시작됐다. KPGA 투어 선수 20명과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여했다. KPGA 투어 선수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 최진호(41.코웰), 이태희(41.OK저축은행),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김준성(34), 최민철(37.대보건설), 한승수(39.하나금융그룹),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김우현(34.바이네르), 전재한(35), 이대한(35.엘앤씨바이오),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김학형(33),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 이유석(25.우성종합건설), 임예택(27.코웰),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 임채욱(30.프롬바이오)이 나섰다. 유소년 선수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으로 구성됐다.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과 면담을 갖고 파주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논의을 논의하는 한편, 경과원 파주 이전의 연내 이전을 위한 신속한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 파주 이전이 단순한 행정 절차의 의미를 넘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이어져 온 공공기관 이전의 ‘대의’를 계승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행정·경제 기능을 경기 북부로 분산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도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중대한 과제라는 설명이다. 이용욱 의원은 그동안 경과원 이전을 위해 일선에서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과원 이전의 지역경제 효과를 분석하는 정책토론대축제를 개최해 이전의 가치를 공론화했으며, 파주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2만 57명의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하며 신속한 이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과원 이전을 위한 예산 38억 원을 반영·통과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훈회관 이용 환경 개선 ▲회원 편의성 증진 ▲관리 인력 처우 개선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훈회관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복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상징”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바탕으로 운영상의 개선책을 면밀히 검토해 보훈회관이 더 많은 시민에게 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자 인형극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그림자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등 30여 명은 영화 드림스타트 사무소에서 지역설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그림자 인형극 ‘이무기 진위! 진위향교의 수호신이 되다!’를 관람했다. 이어 원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캐릭터를 그림자 인형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림자 인형극 관람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사무소(세류·우만·영화)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3일 광교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실증사업을 위한 현장 점검, 시연을 했다. 국토교통부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디하이브의 지능형 로봇 ‘로바’와 로보파일럿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주행 방범·물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우선 아파트 단지 내 방범 기능부터 실증한다. 실증에 사용할 자율주행로봇은 가로 61cm, 세로 108cm, 높이 85cm 크기에 무게 100kg으로,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연속 운행한다. 평균 시속 5.4km(최대 10.8km)로 주행하며, 지능형 CCTV로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경비초소에 즉시 알린다.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 감속·정지하고, 50m 반경 내 장애물을 인지해 경로를 변경한다. 적재 공간은 가로 54cm, 세로 48cm, 높이 45cm로 최대 100kg까지 운반할 수 있다. 한 세대에 여러 건의 물품을 동시에 배송할 수 있다. 수원시는 방범·택배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외 이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