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된 광주시민 마음 건강 프로그램 ‘연습이 필요한 당신에개(Dog)’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표현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한 동물 매개 집단상담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긍정심리학의 강점 강화 접근과 회복탄력성 증진 전략을 반영해 설계된 이번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도우미견과 함께하는 노즈워크·보물찾기 활동, 감정표현 보드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전·후 비교 결과, 감정인식 능력을 나타내는 TAS-20 점수는 평균 28.0점에서 20.1점으로 28.1% 감소해 부정적 감정 상태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 유능성을 나타내는 L-ICQ 점수는 평균 39.9점에서 46.5점으로 16.6% 향상돼 관계 형성 능력이 개선됐다. 자존감을 나타내는 RSES 점수는 평균 29.3점에서 28.1점으로 소폭(–3.8%) 감소했으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윤동주 시인, 한용운 선생, 정인보 선생, 이상화 시인 등 광복을 주제로 한 당대 독립 인사들의 시 80여 편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광복회 광주시지회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제작됐다.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여든 번째 해를 맞는 광복절을 기념해 80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시화전을 마련했다”며 “시청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광복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12일 (주)미래를 비롯한 총 3개 기업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기업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기획재정국장, 기업지원과장, 해당 읍·면·동장과 기업 대표 및 임원진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기업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기업의 주요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방 시장은 “기업이 먼저 말하기 전에 시가 먼저 찾아가 묻고 듣는 것이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정례화하고 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환경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하천변 산책로 차단,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청석공원, 지하차도, 재난 예·경보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충범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배수로 정비와 하천 변 사전 차단 등 사전 대비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집중호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경력 보유(단절) 여성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현장 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5일간 광주시 여성문화센터와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노인·장애인·아동 분야 기관실습과 현장 맞춤형 복지업무 전반을 포함하며 ITQ 한글, 엑셀 자격 취득을 위한 전산 실습, 사회 서비스 전산시스템 교육, 이력서·면접 지도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시 거주 미취업 여성 20명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1년 이내 취득 예정자 ▲사회복지시설 종사 경력 1년 이상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9일까지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난 아파트·빌딩 회계전문가 과정에 이어 이번 과정도 경력 보유 여성들에게 단순한 교육을 넘어 취업과 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원 169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조사기간 동안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와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광주시청 디지털정보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책임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탄벌4호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4억 원 ▲우산2교 보수․보강 공사 2억 원 ▲벌원2교 보수․보강 공사 2억 원 ▲능평교 보수․보강 공사 3억 원 ▲유정 호숫길 조성 사업 7억 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및 유정 호숫길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노후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교육 프로그램 ‘원종동 창업캠프: 비(BE) 핫플’을 8월 20일 오후 7시 원종동 도시재생 교육장(원종동 209-5,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교육은 ‘로컬에서 뜨는 핫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을 이끌어 온 로컬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총괄이자 ‘로컬의 신’ 저자가 ‘사람을 모으고 문화를 만드는 창업 도전기’를 주제로 ‘원으로 창업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넥츠 커피 대표이자 로스팅대회 5관왕인 이일용 대표가 ‘종으로 창업하기’를 주제로 차별화된 창업 전략과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 교육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을 가속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활동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풍부한 실증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신뢰성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혁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구역 21만㎡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돼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 지적공부를 새로 확정·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구 조합원과 아파트 분양자 (31개 동, 4774가구) 등은 대지권 설정을 통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토지는 수정구 신흥동 일원 34필지(21만290.5㎡)다. 지목별로 △대 9필지(15만8690㎡) △주차장 1필지(1600㎡) △도로 13필지(3만2426.4㎡) △공원 9필지(1만6174.1㎡) △종교용지 2필지(1400㎡)다. 새로 부여된 지적공부는 월세, 매매 등 부동산 거래 등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정구 산성동, 중원구 상대원2동 등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 확정을 통해 시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