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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로컬 창업가 양성 '원종동 창업캠프: BE 핫플' 공개교육 개최

로컬 창업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교육 프로그램 ‘원종동 창업캠프: 비(BE) 핫플’을 8월 20일 오후 7시 원종동 도시재생 교육장(원종동 209-5,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교육은 ‘로컬에서 뜨는 핫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을 이끌어 온 로컬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총괄이자 ‘로컬의 신’ 저자가 ‘사람을 모으고 문화를 만드는 창업 도전기’를 주제로 ‘원으로 창업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넥츠 커피 대표이자 로스팅대회 5관왕인 이일용 대표가 ‘종으로 창업하기’를 주제로 차별화된 창업 전략과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 교육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 교육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종중앙시장의 창업자를 물색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예비 창업자가 로컬 창업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개 교육 이후 9월부터 원종중앙시장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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