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초빙한 김건희 다현로앤노무법인 공인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주요 판례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법적의무 이행대상 판단기준 ▲발주공사 및 위탁사업 추진 시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적용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시의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받은 담당자들은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실제 사업장의 사고사례와 주요 판례를 통해 관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실질적 대응능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계자는“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강화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nb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의왕시 및 관내 학교(14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정현 교육장,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관내 14개교 학교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은 개방시설의 범위와 내용, 지원방안 등 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명문화하여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학교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500만원) ▲주차장 개방 시 보수비(최대 300만원)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순위 반영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점차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공간이 단순히 교육의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시설 미개방 문제점 해소 방안을 마련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공공시설 36곳에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 전용 수전이 설치되는 장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면서 영유아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공간의 별도 수전이 있는 곳이다. 이에, 전용 수전은 기저귀 교체 후 영유아를 손쉽게 씻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72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 5중 필터가 적용돼 미세 불순물과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며, 환경호르몬이 없는 KC인증 브라스(BRASS) 소재와 내구성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위생과 안전성이 모두 확보된 수전이다. 시는 이달 안양시청·안양시의회 6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내 보건소, 도서관, 체육시설 등 30곳에 영유아 전용 수전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용 수전의 필터를 6개월마다 교체해 위생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친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고천동은 지난달 19일과 26일 누구나 돌봄 사업 주거안전서비스 통해 취약계층 2가구에 대청소 및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줄 가족이 부재이거나 공적 돌봄서비스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됐다. 이번 주거안전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로 혼자 살면서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로 평소 집안 관리가 안 되어 쓰레기와 오물이 뒤섞여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에, 고천동에서는 관내 집수리 봉사단체인 행복드림플러스와 연계해 해당 가구에 쓰레기 처리와 도배 및 장판 보수, 오염이 심한 이불 빨래, 대청소 및 방역 등을 실시해 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고천동 노미경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주거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 어린이 1,000책 탐험대 사업의 지원으로 '포일어울림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를 운영한다. '어린이 그림책 천권탐험대'는 아동들에게 다독에 대한 성취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일어울림도서관 특화자료인 그림책 중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된 1,000권의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주민등록상 의왕시 거주 3 ~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5월 1일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서 대출, 스탬프 인증 등의 본격적인 프로그램 추진은 오는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우수 참여자을 선정하여 의왕시장 표창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은래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올해부터 노인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지원을 받지 못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교통비 지원사업은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휠체어 사용자 및 거동 불편자 등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 교통비 지원 대상자와의 형평을 기하고 교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특장차량)과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시민들에게 교통수단 실 이용 금액을 분기별 5만원 이내(연간 20만원 이내)로 지급하게 된다. 또,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특별교통수단 이용 내역을 직접 확인해 매 분기 다음 월인 4, 7, 10, 익년 1월에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단, 노인버스 무료 승차 지원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번사업의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생활권 이동 편의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와 체결했다. 2018년도부터 추진된 학교시설 개방 사업은 학교의 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을 일정 시간 개방하여 개방 시간에 따라 시에서 학교에 지원금을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간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개방 시간을 산정하다 보니, 학교 개방 및 관련 지원이 불규칙하게 이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개방시설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해 보다 안정적인 학교 개방을 추진하고,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내용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이번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와 학교의 의견 수렴 등의 중간 역할이 가능하게 돼 학교 개방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30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2025년 민원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 담당자 및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치유(힐링) 클래식 재즈 콘서트 ▲한강 요트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심리적 안정은 곧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 삼봉초등학교는 2025년 안양시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교’ 및 ‘도시 자투리텃밭 조성 사업교’로 지정되어 미래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과 실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삼봉초 5학년 학생들은 학교 내 자투리 치유텃밭을 조성하고, 치유농업을 통하여 심리 안정, 건강 증진 등 농업의 치유적 가치를 경험하면서‘내 몸과 환경 모두 가꾸기’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자투리 치유텃밭’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삶에서 시작하는 체험중심‧실천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자투리 치유텃밭 조성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도시에 살아서 텃밭을 보기 어려운데, 학교 안에서 텃밭가꾸기를 하게 되어 설렌다. 친구들과 함께 잘 자랄 수 있도록 물과 사랑을 정성껏 줄 예정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과 생태, 기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삼봉초등학교 노일권 교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