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변 일원에서 한여름 밤의 연극축제 '제19회 광대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광대연극제는 수영구가 주최하고 광대연극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연극제로, 지역의 연극 예술을 발전시키고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제공하고자 매년 8월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되고 있다. 젊음의 낭만과 에너지가 넘치는 광안리해변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우리 옛 장터나 길거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광대들의 난장’ 콘셉트로 전문 배우들이 연극, 분장 퍼포먼스, 거리 미니공연 등의 공연 난장을 펼친다. ‘감동(感動)’을 주제로 한 개막작 '예외와 관습'은 독일의 유명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현장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안리 해변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위의 난장’ 은 광대들의 놀음판-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부산 기초 지자체 16개 구군 중 최초로 고유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나 안내가 어려웠던 모래함, 인명구조함에 대해 네이버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함 전자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네이버지도에서 제공하는 위치저장 서비스를 기반으로 별도 예산 사용 없이 구에서 관리하는 모래함 124개소와 인명구조함 30개소 위치를 일괄 등록하여 『안전함 전자지도』를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현재 내 위치 기준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물의 위치를 바로 확인하고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QR코드와 링크 전달로 손쉬운 공유가 가능하며 리스트 저장기능이 있어 필요한 상황에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는 위급상황 시 모래함, 인명구조함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설물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주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인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 2백만 원)’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스 A, B코스(파72. 6,803야드)에서 열린다. 본 대회는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대회 기간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다. - 김종덕, 대회 3연패 성공할까?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김종덕(62)의 대회 3연패 여부다. 김종덕은 2021년과 2022년 본 대회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김종덕이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을 연이어 우승한 최윤수(75)이후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서 3연승을 달성한 역대 2번째 선수가 된다. 김종덕은 “항상 이야기하지만 매 대회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린 컨디션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조합이 잘 맞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광명시청 검도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광명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전국 16개 실업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명시청 검도팀은 개인전 통합부 김준호 선수, 3단부 양준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5단부 이호진 선수, 3단부 강배원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 통합부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 선수는 8강에서 울산체육회 김관수 선수, 준결승에서 울산시체육회 이지웅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전에서 창원특례시청 김제승 선수를 머리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양준서 선수도 결승전에서 부산시체육회 최민규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마지막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대학 졸업 이후 실업검도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병구 감독은 “올해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명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계속해서 좋은 소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임형남 감독이 이끄는 서울석관중이 금강대기 정상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서울석관중은 6일 오후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3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서울목동중에 2-1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양 팀은 작년 ‘2022 금강대기 유스컵‘ 결승과 지난 3월 ‘제40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두 번 모두 목동중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만난 석관중 임형남 감독은 “목동중과는 두 번 맞붙어 모두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며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보여주겠다. 선수들을 믿고 결승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작년의 복수를 노리는 석관중이 먼저 공격에 나섰다. 전반 8분, 오른쪽 측면 노찬이 상대의 볼을 뺏어 연결했고 이를 박서율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 전반 20분, 전민승이 박스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고윤이 골문을 향해 킥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석관중은 대회 4골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충남신평고가 서울장훈고를 꺾고 백록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신평고(이하 신평고)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장훈고(이하 장훈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신평고는 박찬교의 결승골에 힘입어 백록기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해 백록기 4강에서 만났던 양 팀은 올해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작년에는 접전 끝에 신평고가 장훈고에 1-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서울경희고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전 신평고 유양준 감독은 “지난해 백록기 결승전에서는 날씨가 좋지 않아,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오늘은 구장 상태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걸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장훈고와는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좋은 경기 하려고 잘 준비했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찬교 선수를 필두로 더 공격적인 축구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에 맞서는 장훈고 윤종석 감독은 “고등학생으로서 프로팀 경기장에서 경기한다는 건 좋은 기회다. 이런 축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프로의 문을 두드리고 싶다." 추계대회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석권한 김정인은 프로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대회 결승전에서 서울동북고가 서울경신고를 3-2로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동북고는 창단 후 처음으로 추계대회 우승을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정인은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대회 개막 후 이곳에 온 뒤로 질 생각이 없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친 덕분에 만든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8경기에서 23골을 기록한 동북고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쳤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득점왕 김정인이 있었다. 이번 대회 8골을 기록한 그는 결승전에서도 박시영의 컷백을 침착한 마무리로 연결해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정인은 “대회 초반에는 부진하던 시기도 있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힘든 순간마다 동료들이 옆에서 많이 다독여 줬다”며 “덕분에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득점 감각이 많이 올라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동북고 장명진 감독이 팀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우승을 달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2023 추계 전국고등대회 결승전에서 서울동북고(이하 동북고)가 서울경신고(이하 경신고)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팀 창단 최초로 추계 전국고등대회 결승에 오른 동북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경기 후 장명진 감독은 “그동안 다른 전국대회에서는 결승에 4번이나 올랐는데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상당히 컸다”며 “결승전 징크스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될 법했지만, 잘 이겨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동북고는 전반전에 터진 김정인과 이해담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상대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이후 정승훈의 골로 다시 격차를 벌렸으나, 경기 종료 직전 또 한 번 득점을 내주며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다. 장명진 감독은 “이른 시간에 두 골을 기록했다고 수비적으로 내려서는 경기 운영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상대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줄 것이라 판단했다”며 “우리만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서산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여름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스포츠사격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사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7일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스포츠사격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스포츠사격 체험교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60명이다. 프로그램은 사격 예절 및 종목 소개, 레이저사격 체험, 왕중왕전 등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을 지도할 체험 교실의 강사는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서산시청 사격팀이 맡는다. 사격팀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도자 및 선수의 1대1 매칭을 통해 유소년 스포츠 사격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2022년 교육용 레이저총 2정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오산시체육회는 4일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e-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2023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강좌에서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김성락 학과장과 소병균 교수 등 교수진이 직접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강의했으며, 2023년 황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를 양성한 교수 및 코치진이 직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의 기본기 강연부터 5:5 대전진행, 옵저버 체험 등의 강좌도 진행했다.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해설 및 옵저버 체험, 방송 장비 조작 등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산업으로 성장한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