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6월 4일, 협력 의료기관인 건주병원으로부터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발마사지기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만성 질환과 신체적 피로를 겪는 어르신들이 복지관 이용 중 짧은 휴식 시간에도 피로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 내 백세터에 설치된 발마사지기는 설치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을 자주 찾는 한 어르신은 “다리 통증이 자주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풀어주는 기계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마사지기를 이용하고 나면 다리가 가벼워지고 하루가 더 활기차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선물을 전달한 건주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주병원 관계자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번 지원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 지원 활동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인 등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창업 지원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연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영농정착 의욕 등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을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고,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방식으로 지원한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감염됐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인도네시아에서 모기에 물렸으며 귀국 3일째 오한, 구진성 발진, 결막충혈 등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 내원해 검사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 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기물림 외에 성 접촉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제제의 수혈, 모자간 수직감염, 실험실 노출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 감염 시 조산, 태아 사망 및 사산, 소두증, 선천성 기형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 외에도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치쿤구니야열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5월 7일 교육생 20명 선발을 시작으로 4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20명 모두가 교육을 최종 수료하며 수료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현장실습 기간의 인건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수료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3층 에듀스테이션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운영한 ‘두뇌강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특화사업으로, 서화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8주간 매주 1회씩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인지 자극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 회기 5명에서 8명가량의 어르신들이 1시간가량 꾸준히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카드 속 그림을 전용판 위에 그대로 재현해보는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자극했다. 처음에는 과일 그림을 보고 구성하는 방식으로 시작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느껴졌지만, 이어지는 도형 구성 카드에서는 다소 당황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서로 도와가며 도전을 이어갔고, 이 과정을 통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 어르신 A씨는 “과일 모양은 금방 알아보고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도형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 참여한 도예업체 대상으로 축제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도예인들이 축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많은 관람객 유입으로 매출액 증가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축제를 주최한 여주시와 도자기조합과 함께 축제를 공동주관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주요 언론사,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축제를 홍보한 점에 가장 높은 만족도(70%)를 보였으며,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축제를 개최하여 관람객의 유입이 늘었고 이로 인해 도자기 판매부스 전체 매출액도 작년 4억 4천만원에서 올해 8억 2천만원으로 약 86%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았다. 이 외에도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과 행사장 배치, 편의 제공 등 축제 운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일간 개최한 도자기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116만여 명이 다녀감에 따라 단순한 축제 관람을 넘어, 축제장 인근 식당, 숙박시설, 상점 등의 매출 상승으로 지역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충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4일 관내 충훈중앙경로당에서 고령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충훈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지역특색사업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4일 충훈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4개소에서 20일까지 진행되며, 회당 2시간씩 총 2차시로 운영된다.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사용법 ▲필수 앱 활용법 ▲보이스피싱 사례 안내 및 예방교육 ▲식당, 병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 이용 방법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이애란 충훈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디지털 혜택을 고루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해 폐배터리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함께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명옥 어르신(73세)은 “그동안 헷갈렸던 분리배출 방법을 정확히 알게 돼 집에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천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17년부터는 성인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매년 약 6,0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을 주요 교육 대상으로 포함해,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스마트경로당의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전 세대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의 사회공헌크루(crew)는 지난 6월 3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한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사회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자연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크루는 ‘영덕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를 실시했으며, 이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및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진달래는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명력과 희망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묘목 심기 활동은 화마로 타버린 산과 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다시 푸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크루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우리가 심은 묘목이 뿌리내리고 자라나 다시 푸른 숲이 되어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사회공헌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일원의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임시 개방하는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성남 두물길’이라는 이름은 성남을 가로지르는 두 물줄기,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붙여졌다. 동측 탄천 방향 출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약 9미터 높이의 ‘아트담장’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 소풍마당, 꽃대궐마당, 담빛쉼터 등을 지나 서측 동막천 출입구로 이어지는 산책 동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 특히 서측의 담빛쉼터에는 달빛과 별빛을 형상화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벤치에 앉아 숲속의 고요함을 느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는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약 30년간 방치돼 온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에게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4개월간 안전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성남 두물길’은 하절기(6~8월)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되며, 인근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