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 제2유수지에 조성 중인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 명칭을 ‘남동 물빛놀이터’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8개 명칭을 선정하고, 5월 19~30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463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 물빛놀이터’가 1,460명(42.1%)의 선택을 받아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 ‘남동 물빛놀이터’는 185m의 유수풀(601㎡, 수심 1.1m)과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 휴게 광장 등이 계획된 대규모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으로 7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5,000원(남동구민 50% 감면, 3세 이하 무료)으로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 물놀이장 명칭 선정을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5일, 만석공원에서 개최된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에 참여해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공존하는 펫티켓을 주제로 △반려견 셀프 위생미용 교육(1~4교시)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유기·유실동물 입양카페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과 동반하거나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체험부스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아울러 반려견을 동반하여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사회적 인식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펫티켓(반려동물 pet과 예절 etiquette의 합성어)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30일 이내에 동물 등록을 하여야 함과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자진신고 기간 홍보도 병행했다. 김하수 경제교통과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어 보호자에게 유익한 체험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닭을 도살하고 처리하는 시설인 도계장 위생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위생관리 대상은 주요 도계장인 동두천시 소재 작업장 마니커와 포천시 소재 작업장 정우식품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먼저 월 평균 180건 실시하는 일반세균, 대장균 검사를 250건으로, 월 평균 240건 수준인 살모넬라균 검사를 270건으로 늘리는 등 위생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장기준 초과시 생체·해체 검사기준, 시설기준 등의 적합 여부를 추가 점검해 즉시 개선조치 한다. 살모넬라검사 결과 2회 연속 부적합시에는 도축장에게 외부 전문가 1명과 함께 도축장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팀이 안전관리인증기준 관리계획 재검토, 시설보완 등의 적절한 시정조치를 하게 된다. 이밖에도 도축작업 시작 전 위생점검 실시, 도축작업 중 식육이 장 내용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적 처리, 종업원의 위생수칙 준수 등 위생점검 횟수도 일 2회에서 4회 이상으로 강화 및 도계장의 ‘중요관리점(CCP)’ 관리여부 매일 확인 후 이상 발생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감정을 나누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6월 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온기 충전, 연극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자를 돌보며 누적된 피로와 정서적 부담을 겪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록 대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관람했다. 관객들은 가족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기적 같은 힘’을 되새기며, 자신에게 “괜찮다, 수고했다”라는 위로의 말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가족강사 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으며, 최근에는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마음 회복 힐링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4일 민관 협력을 통한 동물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명예동물보호관 4명을 위촉하고, 총 9명의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교육, 상담, 홍보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정보 제공 ▲동물보호관 직무수행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위촉기간은 3년이다. 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 받아, 지원자들의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도, 활동참여 가능성,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명예동물보호관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명예동물보호관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 구조‧보호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명예동물보호관들과 함께 일상 속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및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캠페인을 비롯한 동물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홀로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근력 회복을 위한‘마음곳간 마음탄탄! 몸튼튼!’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특화사업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재능봉사로 기획됐으며, 총 6회기에 걸쳐 다양한 원예치료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마음 근력 키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회기 카랑코에 심기 ▲2회기 버섯키우기 ▲3회기 국화꽃 심기 ▲4회기 콩나물 키우기 ▲5회기 포인세티아 심기 ▲6회기 마음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과 흙을 만지는 원예치료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마음의 근력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민들에게 소중한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원2동 지역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6월 5일,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내 마음은 내가 지킨다!’의 일환으로 숲명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분과 주관으로 진행되며, 자연 속에서의 명상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숲명상은 간단한 스트레칭, 숲향기 명상, 자연관찰 명상 순서로 진행되며, 이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에 팔달산 수성약수터 부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철 주민자치회장은 “이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도심 곳곳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시는 새빛근린공원(100m), 소하근린공원(100m), 한내근린공원(200m) 등 3곳에 총 4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의 대화’와 ‘시장에게 바란다’ 등 소통 창구에서 제안된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달부터 사업비 총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맨발 걷기는 황토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최근 명상과 자연 치유에 관심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 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이 함께 이용 가능한 구조로 개선한다. 또한, 새빛근린공원과 소하근린공원 맨발걷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해병대 선봉대대와 함께 관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김포시 소재 연보람목장에서 특별한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해병대 장병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치매 어르신과 해병대 장병이 1:1로 동행해 목장 체험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물 먹이주기, 트랙터 체험, 피자 만들기 등 연보람목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장병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단절을 극복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과 청년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해병대 선봉대대 관계자도 “장병들 역시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김종환 의원, 최현백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31일 반려견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분당구 낙성대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백현동 523) 개장식에 참석했다. 낙생대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들의 오랜 염원 해소와 반려견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몸통 40cm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놓았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가 깔렸으며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 원형 벤치, 음수대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낙성대 근린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앞으로 반려인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