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4일, 송탄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25 평택시 국제교류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국제교류 및 외국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을 한 자리에 초청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시 출연기관 및 민간단체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기관에서 현재 추진 중인 국제교류 및 외국인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서로의 강점을 연계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간담회는 매우 뜻깊었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다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배움 학교’는 2023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6회차를 맞았으며,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올해는 35개 강좌에 3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기는 7월, 2기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학생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원어민 교사와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각국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필드트립 데이’를 통해 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배움 학교’가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도 각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일일 여행상품 ‘이지(EG)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 이지(EG)투어는 경기도의 동서남북 각 권역을 아우르는 총 6개 노선을 운영한다. 우선 수원·용인노선은 전통·한류를 테마로 한국민속촌, 수원 화성, 남문시장을 방문한다. 포천·가평 노선은 힐링·체험을 테마로 아침고요수목원, 농장체험, 포천아트밸리를 경유한다. 농장 체험은 시기에 따라 딸기 또는 사과 농장에 방문한다. 이천·여주 노선은 역사·체험을 주제로 세종대왕릉, 도자예술마을, 남한산성을 경유한다. 중식으로는 이천 쌀밥정식이 제공되며, 도자예술마을에서는 머그컵 그리기 체험이 포함된다. 파주 노선은 DMZ(비무장지대)·평화를 테마로 임진각, 캠프그리브스, 평화DMZ투어(제3땅굴·도라전망대·통일촌)를 방문한다. 김포 노선은 평화·먹거리를 테마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한옥마을을 방문한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후 직접 만든 고추장을 올린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원·화성·광명 노선은 해상·핫플레이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우리 정부는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과 관련, 아래와 같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단원은 오현주 주교황청대사와 안재홍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 협의회 회장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인천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는 올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총 8대 분야 88개 사업에 48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34개 사업에 239억 원,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54개 사업에 242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외국인정책 분야에서는 이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 인권 존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INK콘서트와 크루즈 관광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외국교육·연구기관의 조기 정착 및 안정적 운영지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전략이 포함됐다. &nbs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4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를 방문하여 한국-유럽 방산협력관련 고위급 협의를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9일 EU가 발표한 EU 국방백서 ‘대비태세 2030’에 따라 유럽 역내 국방력 증강 및 방위산업 역량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국가들과의 글로벌 방산협력 파트너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방위사업청장이 EU 본부 고위급 인사를 직접 면담한 것은 방위사업청 개청 이후 최초로 이는 K-방산의 유럽내 위상을 말해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위사업청은 그간 공고히 쌓아온 유럽 국가들과의 양자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안보방위의 중심 다자기구인 EU, NATO와 신뢰할 수 있는 방산 공급망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Andrius Kubilius) EU 국방·우주 집행위원을 만나 유럽재무장계획을 청취하고 그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그리고 지난 70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통계청은 4월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81차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에서 7회 연속으로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 SIAP) 집행이사국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 SIAP) 선거에 출마한 13개 국가 중 2위로 2025-2028년 임기 집행이사국에 선출됐다. 이는 통계청이 그간 아태지역 국가통계 역량강화를 위해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 SIAP)와 약 40여개 국가 700여명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공동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결과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은 유엔(UN)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위원회 의장단 국가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역내 국가들의 통계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기술 급변화에 따라 역내 국가통계청 대상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데이터 과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을 역내 국가들과 공유하는 등 통계 선진국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3일 21:00-23:00(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UN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UN 기후 정상회의는 올해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0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 및 글로벌 기후행동 결집을 위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레쉬 UN 사무총장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역대 COP 의장국, 그리고 아세안 및 아프리카협상그룹을 포함하는 지역 대표국 등 20여 개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회의 발언을 통해, “국제사회가 폭염, 홍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해 식량안보, 경제적 불평등, 지역 갈등까지 발생하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여, 파리협정을 중심으로 국제협력과 다자주의를 굳건히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브라질의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의장국 수임을환영하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한 권한대행은 우리 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제 개인정보 전문가 협회(IAPP)의'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참석을 위해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4일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개인정보위는 이 자리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및 대표적인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는 한편,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수장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등과 만나 개인정보 관련 국제적 현안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고학수 위원장은 4월 22일(현지시각) 미국 신 행정부 연방거래위원회(FTC) 멜리사 홀리오크(Melissa Holyoak) 위원(Commissioner)을 만나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및 개인정보 정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 위원장은 미국의 대표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로 미국 정부, 산업계 대표, 주요국 감독기구, 시민단체 등이 모이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 마련의 필요성과 이를 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질병관리청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몽골 보건부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및 역학조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몽골 자국 상황에 맞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상황에 따른 다부처 협력 대응 훈련과 결핵·홍역 집단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역학조사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해외에서 사람에게 산발적으로 전파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다부처 협력과 종합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체계와 부처간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홍역과 결핵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 경로 추적, 접촉자 관리 등의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사업 수행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염준섭 교수)과 함께 2023년 몽골 대상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한국의 질병대응 경험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