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3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고양이의 번식력을 줄여 인간과 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도한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는 발정기 소음, 차량 손상, 음식물 훼손 등의 문제를 일으켜 주민들과의 갈등을 유발한다. 시는 지난 3년간 약 2천4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하여 개체수를 조절해 왔으며, 올해는 650마리의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술을 마친 고양이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 원래 위치로 방사한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구분을 위해 왼쪽 귀 끝을 약 1cm 절단해 표시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과도한 개체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의 전신인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우수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전문가‘를 계승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잡스‘ 참가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동물 산업이 미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는 만큼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 훈련사의 직무와 역할 소개 ▲훈련사와 함께 반려견 기본 훈련 시범 및 실습 ▲반려견 행동 이해와 훈련 기술 직접 체험 ▲국내대학 반려동물학과 전공 체험 ▲유기동물을 위한 집 짓기 목공예 활동으로 구성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훈련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경우 자격시험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은 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세부 업무처리 절차 지침 마련과 직원·봉사자·방문자 등의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한 목적하에 운영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동물보호센터 업무 평가 및 보호동물 복지수준 평가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업무효율성과 보호동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 ▲동물보호센터의 구역별 업무 흐름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업무 처리 지침서 개발, ▲직원,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에 대해 센터 내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 개발이 그것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10만마리 이상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 중 20%에 달하는 2만마리 이상의 동물이 경기도내 20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약 40%의 유실·유기동물들이 보호자를 찾아 돌아가거나 입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에 설립한 경기도 고양이입양센터가 지난해 5월 개관 후 약 9개월만에 100마리를 입양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묘 뿌뿌가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유동진씨에게 입양됐다. 뿌뿌는 고양이 입원센터를 통해 입양된 100번째 유기묘가 됐다. 뿌뿌는 지난 지난해 12월 16일 남양주시 한 빌라에서 구조된 고양이로 구조 당시 같이 키워지던 다른 고양이는 이미 폐사했고, 뿌뿌 또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뿌뿌는 남양주 동물보호센터를 거쳐 고양이입양센터에 12월 30일 입소한 후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화 과정을 거쳐 약 1개월만에 입양처를 찾았다. 뿌뿌를 입양한 유동진씨는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뿌뿌를 만나게 됐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정이 들었고 입양센터에서 제공되는 신뢰성 있는 관리 시스템이 만족스러워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보호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시정 소식지 ‘광주비전’을 통해 광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의 입양 홍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월 일정 수의 유기·유실 동물을 선정해 사진과 함께 품종, 성별 등의 정보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유기·유실 동물 입양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많은 유기·유실 동물들이 동물보호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광주비전을 활용한 입양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동물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시 유기·유실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의 유기동물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방치돼 죽어가고 있다며 유기동물 관리 체계 개선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은 최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의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유기동물 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유경희 의원은 “최근 3년간 인천시와 군·구의 실태점검 결과를 확인해 보니 일일이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관리 부실이 지속적으로 지적됐다”고 꼬집었다. 현재 인천수의사회 유기동물보호소는 옹진군,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4개 군·구에서 유기동물 관리를 위탁받아 18년간 운영되고 있다. 유 의원은 “이곳은 매년 1천5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소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유기동물보호소인데, 수의사를 포함해 동물 관련 자격이 있는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상주하고 있지 않다”며 “유기동물의 특성상 아프거나 다친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된 치료는 불가능하고, 청소가 돼 있지 않아 똥밭에서, 쥐가 출몰하는 곳에서, 칼바람 부는 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동두천시에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약속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 조성지로 파주시 문산읍, 양주시 광적면,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을 선정했다. 캠핑장, 산책로, 수영장 등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시군별로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월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시군 주요 조성시설로 포천은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련장, 파주는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 가평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캠핑장, 양주에는 피크닉장과 반려견 수영장 등 시설이 마련된다. 시군별 사업계획에 대해 도는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ㆍ개발 분야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사업추진 의지 및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 의견도 세부적인 설계단계에서 반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그림책 스트리밍 북 대출 서비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를 운영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고양이 모양의 디바이스에 북카드를 꽂아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디지털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발달을 지원한다. 참여 기관에는 디바이스 1대와 북카드 80장을 2개월간 대여할 수 있으며, 기간별로 8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신청 받을 예정이며, 상반기 신청은 2월 4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기관 대출 외에도 단체 견학 프로그램, 방학 중 유아실 상영 등을 통해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철망울타리·방조망·경음기 등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하는 관내 농업·임업인에게 설치비용 6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한다.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가, 농림축산식품부 기금 등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공시’ 게시판에서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검색해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6층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에 유실되거나 유기된 동물의 구조·보호 조치를 위해 시군과 20개 동물보호센터가 연계해 구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기간에 경기도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이나 시군별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1월 25일부터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배너 ‘동물 발견’을 눌러 발견 장소와 동물의 종류 등을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해당 정보는 시군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되며, 시군에서는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해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조를 실시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 ‘동물 분실’을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므로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휴기간에 동물 유기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동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유기동물 보호·관리에도 만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