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관내 8개 의류수거업체와 협약을 맺고 단독주택지역에 설치된 의류수거함 313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폐건전지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며 유가금속 회수를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적절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전지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반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을 회수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는 물론,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는 AA·AAA 등 일반 건전지를 비롯해 C형·D형 건전지, 수은·산화은전지,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니켈·카드뮴·망간·알칼리 등 배터리 성분에 관계없이 수거가 가능하며,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분리되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도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다만, 리튬계열 전지는 충격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25일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군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진화헬기를 포함하여 장비 13대와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마다 대응체계를 점검하였으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초동진화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만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근거하여 엄중히 과태료 부과 및 처벌하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4일 마을복지과 특화프로그램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협업해 ‘찾아가는 무료 이동 한의과 진료 사업’을 실시했다. ‘무료 이동 한의과 진료’ 사업은 경기도가 수요조사를 거쳐 도내 시군과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을 연계해 저소득층에게 한방진료, 약 처방, 복약지도, 혈압, 당뇨 등의 건강 검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료에는 대야ㆍ신천동의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만기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 한의사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많은 분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재홍 센터장은 “오늘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께서 한의사들과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 매우 행복하다고 말씀했다.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 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대야ㆍ신천동 주민들이 정기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24일 연성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대표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곳(18개 동)의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마을교육자치회 사업 주요 일정과 마을기반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미 사업을 추진해 온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들이 새로 합류한 거북섬동과 배곧1동 마을교육자치회에 학교와의 협력, 마을 수다방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는 “자체 사업만이 아닌 다른 동의 사업을 알게 돼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윤혜숙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마을의 아이들을 키우고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큰일을 해줘서 감사드린다.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올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시에서도 다 같이 마을교육자치회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25일 봄을 맞아 물왕저수지 인근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와 명예환경감시원 30여 명이 참여해 물왕저수지 주변 약 5km 구간에서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환경 보호와 자연 복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물왕저수지와 그 인근 지역을 청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자연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쓰담달리기(플로깅)를 통해 물왕저수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해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명예환경감시원 관계자는 “봄맞이 정화 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물왕저수지 환경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물왕저수지와 같은 중요한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자 하는 명예환경감시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기존의 음식물 처리시설의 노후화 및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6월 클린에너지센터를 준공했다. 클린에너지센터는 유기성폐기물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병합 처리시설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이를 도시가스로 공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폐기물처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지하화된 시설로 설계돼 기존의 지상 시설이었던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 친화형 시설로서 자리잡고 있다. 기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용량은 99톤/일로 당시 일 평균 반입량 122톤을 처리할 수 없어 초과된 반입량은 외부로 반출해 처리했으나 클린에너지 센터 준공으로 최대 145톤/일 처리 가능하며 현재 일 평균 120톤이 안정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약 3만Nm³/일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8,283가구에 난방과 취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보건소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 8일부터 13~20개월 영ㆍ유아 대상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엄마랑 아가랑 오감 쑥쑥 놀이 교실’을 운영한다.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시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들이 진행한다. 이들은 오감 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주고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안정 애착을 형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육과정에는 자장가 워크숍을 통해 양육자가 직접 자장가를 만들고 부르며 육아 자신감을 얻게 하고, 영유아에게는 정서적 성장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시흥시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랑 아가랑 오감 쑥쑥 놀이 교실’을 통해 많은 영유아와 양육자가 안정 애착을 형성하고, 또래 가정과의 만남을 통해 육아 정보 교류가 이뤄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한유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한유진 작가는 '혼자 학교 가는 날', '산타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숲이 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펴냈으며, 학교와 도서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1인극을 통해 그림책을 소개해 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한유진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 중 하나인 '혼자 학교 가는 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어린이들의 자아 성장과 용기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즐길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강연 후반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그림자 인형극 놀이’ 활동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은계도서관은 그림책 특화 도서관으로서,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아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로 보는 그림책’, ‘우리 그림책 명장면 50’ 등 다양한 큐레이션 전시를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곤충전시체험관인 ‘벅스리움’ 운영 방식을 사전 예약제에서 선착순 현장 방문(자유 관람)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로써 그동안 매월 1일 벅스리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던 불편한 사전 예약 절차가 없어지고, 현장 방문 후 입장권을 구매해 한층 편리하게 벅스리움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벅스리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매표 마감 오전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매표 마감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 공휴일 시 돌아오는 평일 대체 휴관)이며 주말 및 공휴일(신정, 설 및 추석 연휴 제외)은 정상 운영된다. 최대 수용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최대 수용 인원 초과 시 방문 순서에 따라 대기 후 입장이 이뤄진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곤충체험 교육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곤충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사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nb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24일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관내에서 추진 중인 도로점용(굴착) 허가 대상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이달 말까지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도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공사 중인 굴착 대상지(대규모 굴착 대상지 4곳, 소규모 굴착 대상지 29곳 이상)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도로의 안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상반기 내 3개년(2023년~2025) 굴착 허가 구간에 대한 순차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굴착 허가 시에는 안전 관리 사항에 대한 안내 문서를 배부해 지반침하 등 재해 발생의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