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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ITS 아태총회' 열린다.. 28일 밤, 1200대의 드론쇼도 선보여

28~30일, 초연결도시 첨단교통기술 한자리에.. 30여 개국 1만여 참여
28일 밤, 광교호수공원에서 1200대의 음향 드론아트쇼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20회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란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교통 체계를 뜻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의 인사 1만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20회를 맞이한 ITS 아태총회를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및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협연하는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이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장·차관이 모여 'ITS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와, 유료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이틀째인 오는 29일에는 컨센션홀에서 공식 환송연인 갈라디너가 열리며, 폐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이 이어지며 차기 개최지 소개를 끝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식 행사 외에도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플리마켓과 체험존을 비롯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ITS 관련 기관·업체에서 17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전시 등 기술 시연도 이뤄진다.

 

 

ITS 아태총회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세계총회가 아태 지역에서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열리기는 2002년 서울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한편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음향 효과와 함께 1200대의 드론이 군집 비행을 연출하는 드론아트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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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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