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보건소(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주택관리공단㈜덕유1관리소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최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주택관리공단(주)덕유1관리소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9월 LH영구임대단지(500세대 이상)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시작한 곳이다. 이에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덕유1관리소와 협력해 해당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복지사와 힘을 모아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 발굴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인지강화활동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치매환자수도 자연증가 추세에 있다”며 “지역사회 치매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의료기관 관계자 방문단이 보건의료 시스템 견학 및 교류 협력을 위해 부천시보건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구립병원 등 의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 10명은 지난 20일부터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의 ‘병원경영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부천에 방문했다. 이후 차례대로 11월 22일 관광진흥과에서 운영하는 초청 홍보여행(팸투어)와 11월 23일 부천시보건소 견학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및 보건소 현황과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기념품 교환 후 보건소 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준비된 전통 약과를 맛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료서비스의 보험 적용 여부, 대학과의 사업 연계 현황, 예방접종 참여율, 행정구역별 사업 추진 차이점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부천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20개소와 기관별 외국인 환자 진료 특화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오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하는 정례 교류회(GAIA-day) 성격도 가지고 있다. 가이아(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0월 5일 킥오프행사 후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가이아데이(GAIA-day)다.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 기술동향,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술창업과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스타트업 분야 산학 관계자가 참여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 새싹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6일 오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닥터 버스’를 열었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2022년부터 케이닥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의료봉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해 치과 진료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 전문의가 면담·진료를 제공했다. 문진, 혈압, 혈당, 인바디, 심전도, 초음파 등 검사를 하고, 보건용품도 지급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에서는 치과 전문의가 구강검진, 충치치료, 스케일링, 잇몸치료 등 치과진료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말이 서툴고 절차가 복잡해 병원의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진료해 주신 케이닥,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후원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은 오는 30일 성남시의료원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공공의료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지역 의료권이 처한 여건을 돌아보고 지방의료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이 ‘지역의료에서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 완결형 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재정립해 지역 의료정책의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참여를 위한 사전 등록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행사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제1회 공공의료정책세미나가 열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가 ‘의료관련 감염병의 이해와 관리’ 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바이오 S-Square 클러스터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바이오 S-Square’란, 시흥시와 송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협력단지) 구축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와 송도를 중심으로 한 생명 공학 협력 단지 구축과 지역 생명 공학 산업의 발전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 인재 및 산업 육성 전략’ 등이 비전으로 제시됐다. 1부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 BW BIOMED 우정훈 대표, 하이소컨설팅 최병호 대표가 ‘K-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2부 행사에서는 시흥시, 서울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기세 시흥시 기업지원과장은 “시흥시 제약ㆍ바이오산업 활성화와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바이오 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행정 사무감사에서 “이동약자편의 증진을 위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노력이 사실상 전혀 없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당사자로서 경기도의료원 산하 A병원을 직접 방문해 봤는데, 병원에 설치된 이동약자편의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사실상 이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예컨대, 병원 서쪽에 설치된 부출입구에서 본관까지 연결된 보행로에는 태양광 패널 기둥이 설치되어 환자나 보호자가 차도로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주차장에 설치된 장애인 주차표지판은 규정과 다르게 설치되어 있다고 했다. 병원에 들어가는 유일한 보행자 통로는 정문에서 본관까지 연결된 보도인데, 병원 내에 설치된 횡단보도에는 휠체어가 빠질 수 있는 맨홀 뚜껑이 설치되어 매우 위험했다고 했다.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점자블록 끝에는 “출입구는 왼쪽입니다”는 글씨를 써 놓고 출입문을 열쇠로 잠가뒀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A 병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추가적인 보행로 개설 요구에 대해 “'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행정 사무감사에서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시공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화재에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다.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행정 사무감사 자료와 현장 방문 결과에 따르면, 수원병원과 이천병원을 제외한 의정부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을 드라이비트로 외부 마감을 했으며, 드라이비트 구간에 폭 40센치의 방화띠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화재위험에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이비트는 시멘트 외벽에 스티로폼을 부착하고 그 위에 돌가루를 도포하는 방법으로 단열효과가 크고 비용이 저렴하다. 하지만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드라이비트 공법을 적용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대규모 인명 참사를 초래할 수 있다. 황세주 의원은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에 신축한 병원건물에 드라이비트 공법을 적용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23일 열린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연고자에 대한 의료안전망 공백 의혹 문제, 경기도도립노인전문병원과의 의료협력체계 구축 여부, 새로운 경기도정신병원의 운영 현황, 아동전문병원 특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의료원의 의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박옥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올해 11월 ‘세계 보건 위협’으로 지정된 ‘외로움’, 세계보건기구(WHO)가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 이는 글로벌 사회에서는 외로움에 대해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며 “그러나 최근 10월 한 언론사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의료원이 일부 무연고자들의 장례식을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했으나, 의료원장의 발언을 통해 무연고자에 대한 장례절차 등 노숙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보도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보다 경각심을 갖고서 향후 무연고자 장례 등 공공사업에 대한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고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을 해야 할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2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민건강을 책임지는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와 “비유전자변형식품 조사 현황”에 대한 질의를 했다. 우선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경기도의료원의 재정적자 심화 타개를 위한 경영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정상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의료원장과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6개 산하 병원장들의 위기 경영에 대한 혁신 마인드가 필요하며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어서 이런 정상화를 위한 경영 혁신은 청렴조직문화 및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경기도의료원 감사실과 이사회 역할의 중요성과 그 책무성을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김재훈 부위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 질의에서 “경기도의 경우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의 인증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비유전자변형식품’이라는 인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