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부곡스포츠센터 내 헬스장 정기회원 정원 및 자유 이용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곡스포츠센터는 정기회원 50명을 확대하고, 자유이용 운영시간을 기존 09~16시에서 06시~22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부곡스포츠센터 내 헬스장은 그동안 월 정기회원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직장인들의 일일 자유이용 시간 연장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으며, 기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의왕도시공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지동 치매안심마을’이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동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 4월 지정, 지동 행정복지센터 내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동 지역사회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 헤아림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한방, 고혈압·당뇨, 운동, 치과의사 구강검진 등 건강증진 교육을 제공하고, 혹서기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는 “더 다양한 건강증진·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더 많은 지역사회주민이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 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본 사업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6개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했으며, 그중 몇몇 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필로포스), 대통령 방미 동행 및 국외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이슬립), 각종 연구개발 사업 선정(큐라코), 보험수가 적용(에이티센스, 한길텍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사료재배 확대와 저지종 육성사업 점검 및 가축분뇨 바이오차 활용 등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높은 사료값 부담으로 가중되고 있는만큼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해 에코팜랜드의 넓은 간척지 등에 조사료 재배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가 시행됐는데 농업인들이 벼농사 대신 조사료 재배를 통해 전략작물직불금 수령하고 축산업계 사료값 부담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기술지원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기도의 저지종 육성사업에 철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저지종은 전세계적으로도 5% 남짓이고, 경기도의 농가보급 목표도 5% 이하에 불과하다. 절대다수인 홀스타인종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저지종 육성사업으로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축산업의 난제인 가축분뇨 처리에 관해 질의하면서 “가축분뇨 대부분이 퇴비로 활용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 노인종합문화회관은 지역 의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21일 연세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봉사활동 및 건강캠페인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 진료상담사업 의료진 협조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 ▲노인종합문화회관 행사 의료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공동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매우 의미있고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료 협력 및 건강캠페인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2023 세계바이오서밋(서울 콘래드호텔)의 2일차 행사로 ‘WHO(세계보건기구) 인력양성허브 상호협력 기념식’이 21일 열렸다. 이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WHO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한 호제이리우 가스파르 WHO 규제 및 사전인증국장, 나성섭 아시아개발은행 부국장, 다린 모리시 나이버트(NIBRT) 대표, 데이빗 아초레나 WHO아카데미 소장, 인도·라오스·우크라이나·캄보디아 관계부처 장·차관, 지역네트워크 캠퍼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WHO글로벌바이오캠퍼스는 2022년 대한민국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교육기관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그간의 바이오인력양성사업 성과와 글로벌인력양성허브(GTH-B)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진안군이 원목생산업자들을 대상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을 적극 독려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목재 수확 후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진 산림부산물(나뭇가지 등)로 원목으로써의 이용이 어려운 목재를 뜻한다. 진안군에서 목재수확 후 수집되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양은 2020년 474톤, 2021년 2,508톤, 2022년 21,335톤이며 올해는 3분기까지만 해도 31,222톤을 기록하고 있어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군에서 관내·외 원목생산업자에 대한 목재 수확 신고·허가 과정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공급처 안내에도 나서는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수집된 바이오매스는 대부분 목재펠릿연료로 가공돼 발전소에 납품하게 되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의 도입으로 500메가와트(MW)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들이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석남2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공공기관, 민간기관, 자치단체 등), 서구청장,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합 간담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 제시·수렴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바이오산업 및 광교테크노밸리와 관련된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추진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 활용 방안 연구’ 결과가 11월에 나온다. 10일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경과원장은 ‘용역은 했지만, 사업은 안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아니다’라는 답변과 같다. 사업을 하지 않을 거면서 7천만 원이나 되는 사업비를 들여 연구용역은 왜 한 것인가?” 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방핸즈프리 무선송수신장치 상용화 관련 시제품 시범 운영 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현직 소방관에게 문의한 결과, 3억이나 들여 개발하고 특허등록까지 완료했지만, 접속 불량, 하울링 심함 등으로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실패한 사업이다. 이러한 경우가 더 있을 것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7일,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의 2024년 메타버스·바이오산업 관련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고은정 의원은 “바이오산업 역량은 경기도가 1위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바이오)에 경기도만의 특장점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를 내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고 의원은 “바이오산업이 발전하려면 연구 장비 시운전도 중요하다.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노후 부품이나 장비가 원활하게 교체되어야 함에도 2023년보다 2024년 예산이 감소했다.”라며 “경기도가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게임산업과 메타버스 등 K콘텐츠 산업은 연평균 성장률이 30%를 넘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도 경기도가 간과하고 있다. 경기도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래성장국장은 “국가첨단전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