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4일,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김장김치 25박스(100만 원 상당)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 받은 김장김치는 홀로 김장을 하기 힘든 저소득 독거 노인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주민과 의료인으로 구성된 의료전문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영화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윤부근 조합 이사장은 “후원을 통해 필요한 물품이 적합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매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광교약국(연무로 42-1)’, ‘카페도피오(연무로42번길 19)’에 14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장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장안구 연무로에 있는 ‘광교약국’, ‘카페도피오’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무료 체험방을 운영하는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판매 운영 실태 및 영업소 멸실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305개소 중 체험방을 운영하는 9개소를 대상으로 의약관리팀장 등 2인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의료기기 오인광고 ▲의료기기 표시기재 적절성 여부 확인 ▲소재지 멸실 및 변경 미신고 등 기타 위반사항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확인 시 2023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소재지 멸실업소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기기 판매 질서 확립 및 안전한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13일 과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임시적인 응급환자 타지역 이송에 대해 항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원 의원은 “과천과 하남지역 모두 경기도 지역에서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5곳(가평,양주,동두천,과천,하남)에 포함된다”고 밝히며, “이들 지역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과천도 문제이지만, 특히 하남의 경우 인구가 33만명이며, 미사신도시 입주, 제3기신도시인 교산신도시 개발 등 향후 인구의 급속히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인데, 계속해서 타지역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물리적인 거리도 문제고, ‘응급실 뺑뺑이’(응급환자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을 찾아 헤메는 것)를 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위험에 빠질 우려도 크다”고 지적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신설 또는 타지역과의 전담 응급의료센터 협약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상원 의원은 이외에도, 꾸준한 자체 음주단속실시와 출산직원 복지서비스등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가 가을을 맞아 14일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으로 라탄공예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 및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라탄공예가 가을철 볏짚 새끼를 꼬아 만드는 우리 전통 공예를 떠올려 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만들면서 인지활동 증진, 소근육 조작 등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매주 2회 전산화 인지활동, 신체활동, 음악, 공예, 요리, 미술 등 다양한 인지자극활동인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 교류 증진, 우울증 예방은 물론 낮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의 보호를 통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는 지난주 파주병원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파주시 의사단체와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파주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는 김경일 시장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2023년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의료단체 간담회는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의료기관 교통편의 개선 방안,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및 운영비 지원, 무연고자 장례비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단체 회원은 “평소 파주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고 싶었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운영비 지원 방향 등을 시장님에게 직접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엄청난 부와 명예가 있다고 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처럼,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의사단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최우수 2, 우수 19) 기관을 선정한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식중독 예방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발생 사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 5일(화) 성안동 아트홀마당 소극장에서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의 창작극 ‘청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치매특화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해당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안동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극을 제작·공연하는 사업이다. 연극단원들은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한 내용의 창작극 ‘청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연극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 지역 주민 20여 명을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대본 및 무대 연습을 거쳐 오는 12월 초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 120여 명 앞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연극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치매 예방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공예 작품 등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n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초등학교 언어능력, 문해력 향상 문제를 제기했다. 황진희 의원은 “코로나19 엔데믹 후 학교현장은 불편한 방역마스크 의무에서 해방됐지만, 아동·청소년의 발달지연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최근 언론에서 보도한 자료를 제시했다. 이어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국어에 대한 사교육비가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수학, 영어에 대한 높은 사교육비 지출에 이어 국어 사교육비까지 가정경제의 부담을 더 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놀이 등 또래집단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를 익혀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언어능력을 학습할 기회와 친구들과 상호작용할 기회를 놓쳐버렸기 때문이다.”고 진단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언어는 친구를 만나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지난 12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신장동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치과ㆍ한방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 봉사에는 세교로타리 클럽 회원인 삼성플란트치과 박홍영 원장, 오산세교요양병원 길영성 병원장이 기능재부를 통해 참여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26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충치치료 등 치과 진료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한방 침구시술 등이 제공했다. 이항구 세교로타리클럽회장은 “추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오면서 어르신들의 면역력도 약해지고 건강을 잘 지키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클럽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겨울에는 어르신들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시기인데 주말에 시간을 내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진료를 봐주신 세교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