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빠른 수검을 당부했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다. 인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요검사·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 껌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되도록 오전에 검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연령별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9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되므로 10~11월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5천189개소로,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계없이 예방접종할 수 있다. 지난 9월 4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외래환자는 20.8명(1천 명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명) 대비 약 4배 증가함에 따라 기간 내 접종과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각각의 감염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에 동시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코로나 접종 시작일인 10월 19일부터 접종 기관을 방문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10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어르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음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같은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가축전염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10일 오후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실제상황에 준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국내 발생을 가정,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단계별·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발생상황으로 산란계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사람·차량 통제, 방제차량 활용 소독, 시료채취)를 시작으로, 방역조치(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살처분 중 인근지역 구제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료채취 및 부검 시 ‘생물 안전백’을 사용하고, 발생농장은 이동식사체처리기(랜더링처리기)를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사멸 조치하는 방법을 숙달하는데 집중했다. 이 밖에도 이날 훈련에서는 농장주, 방역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모시고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생의 붓으로 그리는 삶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치매 선별검사 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아 치매 고위험군으로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포함 총 10회기에 걸쳐 주2회 오전/오후 각 2개 반에서 12명 내외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모든 예술31’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발달연구소 숲’ 김명종 미술치료사가 진행한다.아모르파티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부모님 및 타인을 포함한 자신의 총체적인 삶과 관련된 미술 활동으로 추후 작품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매 고위험군(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 받은자)은 정상군에 비해 치매의 발병 위험이 커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매환자 쉼터 ‘똑똑기억학교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인지활동, 음악활동, 실버체조, 노래교실, 원예치료 등으로 구성했다. 쉼터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체불편․원거리 거주자 등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에게 치매안심차량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영위와 보호자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구청 잔디광장과 남측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3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건강 인식 제고와 구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체험 부스에서는 ▲감염병 질환 정보 제공, ▲금연 클리닉, ▲보행 분석 검사, ▲구강보건 캠페인, ▲치매 상담, ▲가상 음주체험 등 건강 관련 다양한 행사가 운영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지역의 건강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수의 관내 보건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해 혈압, 혈당, 심전도검사, 물리치료, 한방치료 및 전문의 건강상담 등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풍선아트, 투호, (손)제기 체험 및 종이접기 퍼즐게임을, 계양안마봉사단에서는 효도안마 시연을 실시해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계양소방서와 인천성모병원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 응급처치 교육, 소방안전 체험 등을 실시해 일상에서의 재난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홍보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결과를 이용해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총콜레스테롤)이 1개 이상 있는 대상자에게 보건소의 전문인력(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관련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6개월 동안 건강상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안성 관내 산업체 근로자(20~60세)이며, 최소 2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산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또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채움건강’ 어플과 호환되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근무 등의 이유로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의료계층인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통증 감소, 영양지원 등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이며, 남성은 5명 중 2명(39.0%), 여성은 3명 중 1명(33.9%) 비율로 암이 발생하고 있다. 암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5년 생존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비 부담이 큰 질병으로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질병이다. 연수구보건소는 암 환자 200여 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진행 암 환자, 말기 암 환자와 완치자에게 환자평가(활력징후 측정, 일상 활동 능력 등), 투약지도, 영양 및 운동 교육 등의 기본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심리적 지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환자 상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치료로 인한 식욕부진과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균형 영양식과 영양제 및 다양한 의료소모품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어르신, 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국가사업)과 14~64세 수원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구 장애 1~3급)가 있는 사람·국가유공자 본인(수원시 자체사업) 등이다. 접종 기간은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연령별로 접종 기간 다름)이고, 기초생활수급자·심한장애·국가유공자는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백신은 2023~2024절기 WHO(세계보건기구)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수원시 자체사업 대상자는 수원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80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을 찾을 때 신분증(자체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증명서,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증빙서류 지참)을 준비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료 접종 대상자는 접종 기간 내에 가까운 동네 병의원(지정의료기관)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