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6년의 역사를 가진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7일 오후 7시 개막식을 갖고 9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축하 불꽃쇼를 시작으로 자매‧교류도시 관계자,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허찬미, 오유진, 황치열, 장민호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졌다. 올해 26회째 개최되는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인삼시장과 인접한 풍기읍 남원천변은 물론,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했다. 넓어진 행사장만큼 인삼요리 체험, 인삼 깎기, 병주 만들기 등 건강과 관련한 전시, 체험 행사 등이 더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흥군은 6일 팔영체육관에서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직원 건강의 날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고흥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고흥군의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서별 대항으로 치러지는 체육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 직원을 4개 팀(통합, 행복, 변화, 발전)으로 나눠 풍선 기둥 만들기, 박 터트리기, 전략 줄다리기 등 명랑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장기자랑에는 8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고,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오늘 화합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세계정신건강의날(10. 10)을 기념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정신건강 자가검진’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구리시민 및 구리시 소재 직장인 중 19세~34세 청년에 한해서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방문해 2개 이상의 자가 검진 후 검사 결과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 보조배터리를 선물로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부여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예방을 위해 어르신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 11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 34개소와 보건기관 37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부여군은 지역 특성 예외 인정 가능지역으로 ‘응급 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고시’에 따라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기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부여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60~64세,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10월 23일부터, 보건소(부여북부진료소 포함)에서 10월 3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및 임신부(임신 여부를 확인한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먼저 접종을 시작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및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는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접종의뢰서를 지참하면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부여아이들마음 소아청소년과의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권고대상(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2024년 3월 31일까지 실시된다.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mRNA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XBB1.5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나,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을 시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접종 권고대상은 9월 26일부터, 12세 이상 희망자는 10월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후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 확인됨에 따라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문갑 김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5일 옥련1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이며,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연수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위해 치매 관련 정보지를 상시 비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 및 112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연수구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반려식물 심기·과일청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똑똑똑! 안녕하세요 어르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학교·단체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9월 26일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프로그램인 ‘똑똑 기억학교’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똑똑 기억학교’ 쉼터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수업을 제공하여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우울증과 사회적 소외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졸업식에는 지난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3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7인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 및 수업 사진 관람 ▲졸업장 및 졸업 기념품 수여 ▲사진 촬영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 수업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하길 바라며 만든 졸업앨범을 보고 눈물을 훔치는 어르신들도 있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어르신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 부처 또는 산하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내용을 광고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사항을 담아 「의료기기 광고 해설서」(민원인 안내서)를 지난 9월 27일 개정했다. 이번 해설서 개정은 업계의 의료기기 광고 준수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가 의료기기 구매 시 거짓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 해설서에는 식약처가 아닌 다른 정부 부처 또는 산하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내용을 광고에 활용할 때에 기재 요령(기관명칭, 인증일자 등)과 주의사항 등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2024년 7월부터 도래하는 의료기기 광고 자율심의 유효기간(3년)의 연장 절차를 안내하고, 그 밖의 광고 시 주의사항에 대한 예시와 식약처의 사후관리 판단기준을 반영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선택권을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의료기기 광고 표현의 자율성·객관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이달부터 연수구보건소를 통해 XBB,1.5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화이자 XBB.1.5, 모더나 XBB.1.5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행 변이의 98.1%가 XBB 계열이고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을 확보해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보호가 필요한 고위험군(65세 이상 연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은 이미 지난달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 12세에서 64세 연령층은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지역 내 예방 접종 종료일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접종 비용은 모두 무료로 과거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연 1회 정해진 기간 내에 접종할 수 있고 다만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변이가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어 6개월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증, 사망위험이 높은 65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강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의료 돌봄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이 삶의 터전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재활사업’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방문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튼튼한 보건·의료·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퇴원 후 가정에 의료 전문인력 돌봄 지원 고양시는 지난 5월 관내 6개 종합병원과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병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만성질환자를 선정해 보건소에 연계해 준다. 보건소는 전담 인력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방문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의료체계에서는 퇴원 이후 자택으로 돌아가 환자가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돌봐야 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