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이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4면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7일 오후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38-1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따라서 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노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해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도시공사와 2023년 7월 건축 대행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해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을 결정하고, 올해 2월 철거 완료 후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25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천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연면적 2천148㎡였던 것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주차빌딩 내부에는 주차 공간을 비롯해 상가와 광명도시공사 사무실도 들어선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8일 13시 30분부터 31개 자원봉사 등록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속한 연합봉사 단체인‘사계’와 함께하는 단팥빵 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봉사단체‘사계’는 센터에 등록된 313개의 자원봉사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에는 ▲봄(3월) 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여름(6월) 하천 정화 ▲가을(9월) 가을꽃 심기 ▲겨울(11월) 김장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단팥빵 나눔활동은 연성대학교 카페베이커리과 교수와 학생들의 협력으로 전문적인 지도하에 반죽부터 포장까지 함께 진행되며, 완성된 단팥빵은 건강음료와 포장되어 관내 장애인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일 자원봉사단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달콤한 단팥빵으로 안양시 전체에 사랑과 행복의 향기가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곳의 공간을 확장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해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총 면적은 기존 330㎡에서 492㎡로 넓어졌으며,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등 개별 장비실을 조성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교육·커뮤니티·전시·제작 공간을 확장해 보다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2019년 12월 개관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시민 창작 공간으로 초보자에게는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에게는 시제품 제작 공간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진로교육,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창작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창작을 넘어 공동체와 협력하며 배우는 ‘지식 나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학교 끝나고 만나는 학교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이다. 2025년에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대학연계형, 공헌형 등 다채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을 봄(4~6월), 여름(7~9월), 가을(10~11월), 겨울(12~다음 해 2월) 계절별로 나누어 운영한다. 본격적인 계절별 운영에 앞서 한발 먼저 학생과 만나고자 3월~4월 초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프리(pre) 시즌으로 구성하여 이번에 학생을 모집한다. 계절별 학생 모집은 각각 4월, 6월, 9월, 11월 첫 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지역맞춤형, 대학연계형으로 총 14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는 17일 장곡청소년복합센터 건립 부지(경기 시흥시 인선길14) 에서 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진경 도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및 장곡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중부권 청소년·청년에게 수련·상담·교육·문화·돌봄 활동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2,998제곱미터(㎡)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공간은 공유오피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공간은 미디어 성화실, 공연장, 댄스연습실, 방과후교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이 한 곳에서 소통하며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하고 관내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산업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과 경력을 보유한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 감소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산업재해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도 644명, 2023년도 589명, 2024년도 553명(잠정)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에서 2심 법원도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을 포함해 제일산업개발 관련 4건의 행정소송에서 안양시가 승소하게 되면서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취소소송에서 재판부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하면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절차의 하자가 있더라도 그러한 하자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취소할 정도의 위법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1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봤다. 이어 “한일레미콘 공장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는 제일산업개발 공장과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 이전 해당 사항을 공고하고 토지소유자들에게 열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청취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으나 한일레미콘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신학기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 양육 세대 2가구에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의 ‘봄 신학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조리자와 조리기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 관리 방법과 종사자 개인위생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과 조리 공정별 위생 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학기 점검을 병행하여 점검 시기와 대상에 따른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 어린이집 전수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과 학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7일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안전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광명시 내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개인보호구 착용을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위험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명시 전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총 254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추락, 낙하,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