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지 의원은 그간 행정사무감사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꾸준히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유지 수단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핵심적인 기반”이라고 강조해 왔다. 특히, 현재의 일자리 정책이 일부 한정된 직무와 제한적인 고용 지속성에 머물러 있어, 장애인의 일자리 질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고용의 지속 가능성 확보, 그리고 기술 변화에 대응한 직무 발굴 등 미래지향적인 장애인 고용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개정안은 정책 목표의 명확화, 사회 변화 반영, 민·관 협력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 의원은 “장애인도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설 수 있어야 한다”며, “복지 정책이 과거의 반복에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기업유치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천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성평등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여성보육과장을 위원장으로 일자리정책과, 관내 업체 대표, 인적자원 육성 및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젠더 전문가 등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여성 취·창업 활성화,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 환경 조성 방안 ▲지역 내 일자리 현황 데이터 구축 및 모니터링 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 고도화 및 대상 확대 방안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는 지역사회 성장의 핵심”이라며 “일자리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여성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한국사 시험 응시료까지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와 회당 지원금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원 신청은 5월 2일부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하고 △시험 응시 확인서 △결제 영수증 △본인 명의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물가상승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술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자격 취득을 돕기 위한 ‘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취업 준비 청년이다.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응시 횟수나 신청 횟수는 제한이 없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상반기 예산이 소진되면 8월 1일부터 하반기 신청을 재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기 사업인 만큼, 대상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민간 투자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까지 ‘경기임팩트펀드’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GP) 3개사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임팩트펀드’는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5년 출자금 30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창업 초기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새싹 펀드’(Seed Fund)를 신설했다. 업무집행조합원은 펀드를 실제로 운영하고 투자 결정을 하는 운용기관으로,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집행하는 등 펀드 운용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신청 대상은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농식품투자조합 등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운용사는 5월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면과 대면 심사를 거쳐 6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을 비롯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재외동포청 주관전시회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WKBC 2025)’에 킨텍스와 함께 경기도관을 마련, 도내 중소기업 14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14개사는 해외 한인 바이어 및 미국 각 주 현지 바이어와 162건, 1,809만2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234만5천 달러(약 34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경기도가 거둔 실적(상담 537만1천 달러, 계약추진 180만9천 달러) 대비 2배 가까운 수치다. 특히 미국 군경의 방검장비 관련 현장에서 즉석으로 5건·50만 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4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잡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최대 길이 120m, 높이 75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와 음악, 영상,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연출된다. 배경 음악은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신곡을 비롯해 동요, 트로트, 클래식 등 다양한 연출곡으로 구성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율동감 있게 솟아오르고, 화려한 조명과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해 인천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낮 공연의 경우 기존 주 4일에서 주 6일로 확대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12시 20분~오후 1시) 분수 연출만 진행된다. 야간공연은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지난해보다 20분 늘어난 1시간(저녁 8~9시) 짜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일정 확대 및 운영 시간 조정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를 높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5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대강당에서 ‘4월 일자리 두드림’ 채용행사를 열었다. ㈜세한이엔씨, 주식회사 세이프티에디션, 주식회사 그린굿잡, 머니컴퍼니테크 주식회사, 센서콘 주식회사 등 5개 업체가 참여했고, 구직자 32명이 기업과 1대1 현장 면접을 했다. 수원일자리센터 직업 상담사들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를 지원했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수원시 관계자는“수원일자리센터 주관으로 매달 ‘일자리 두드림’,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다양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해 채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원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채용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