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2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며 이웃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 이날 이미용 봉사에는 화서1동에 위치한 미용실 ‘꽃보다 아름다운 헤어’의 선지영 원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선 원장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질병 등의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분들로, 오랜 시간 단정한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선 원장의 섬세하고 정성 어린 미용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미용실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집까지 와서 머리를 다듬어주니 새 사람이 된 기분”이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대상자는 “거울 속 나를 보니 오랜만에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지영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후원업체인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리점(대표 정보라)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무료 안경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안경 지원’ 사업으로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비치안경 수원경기지부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소속 점주 20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시력 검사를 실시한 뒤, 안경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다비치안경 동수원사거리점에서 맞춤형 안경과 돋보기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안경을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하여 글씨가 보이지 않고 답답했는데 무료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받아 이제 마음껏 밝은 세상을 볼 수 있어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침체 속에서도 어르신들 눈 건강을 위해 무료 안경 지원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다비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6월 12일, 관내 75세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디에스컨벤션에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서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및 도·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꽃뫼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이화우리춤, 경기민요 공연이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더해져 풍성한 축제가 됐다. 공연이 끝난 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화서2동 7개단체와 지역주민 등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며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양순옥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 살기좋은 화서2동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화서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관내 어르신 약 1,400명을 모시고 ‘2025년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공연에는 난타공연, 초대가수 공연 및 경로당협의회장의 색소폰 연주로 흥겹게 경로잔치 시작을 알렸다. 본식에서는 다년간 노인복지를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인계동의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최고령 어르신 두 분(만 99세, 만 93세)을 초청해 청려장과 공진단을 전달했다. 특히, 식후공연에는 파랑새합창단, 장수어르신 손자인 우리동네인물 양경진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 지역기관장, 자원봉사자 등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고 정성껏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경로잔치를 주관한 이지훈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인계동 단체협의회와 함께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공경과 세대 간 소통에 앞장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50대 이상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 ‘50+, 스마트 시니어를 디자인하다:인생의 후반전을 빛내는 11가지 통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길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나이 듦’을 주제로 철학, 심리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노화와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건강·재정·관계·죽음 등 현실적인 주제를 포괄하는 통합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함께 개인화가 심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중장년층이 겪는 정체성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의 주제에는 ‘웰다잉’, ‘감정 돌봄’, ‘세대 간 소통’, ‘삶의 기록’, ‘선배 시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1,603명을 초청해 ‘2025 권선1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1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국회의원, 이애형 경기도의원, 김은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행사는 지역가수 신강호의 축하공연과 관내 유치원생 32명의 깜찍한 율동, 트로트 가수 이향원의 흥겨운 무대, 경로당 회장과 회원 어르신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사회와 수원이 있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상대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서둔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메리빌리아 더 프레스티지 웨딩홀에서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2025년 서둔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둔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본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 아래에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기여 어르신 표창 수여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최영록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경로잔치에 힘써주신 서둔동 각 단체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는 따뜻한 서둔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에서 40~50대 중년기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 안의 꽃이 피어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관계 변화, 부모의 상실, 역할 전환 등 중년기 특유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집단상담은 미술치료를 기반으로 자아의식을 높이고, 내면을 이해하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창조적 표현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집 대상은 40~50대 부천시민이며, 수업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7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기 시민의 심리 건강을 돕고, 가족과 사회 내 역할 수행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중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것은 개인은 물론 가정의 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 노인인권지킴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시민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3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 6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2부에서는 건국대학교 양호정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거주자 간 학대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교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 돌봄 과정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꼽히는 입소 노인 간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1년부터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학대 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보호, 법률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어르신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 달빛 보행 안전교육’을 했다.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돼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이용자(총 433명) 중에서 보행이 가능한 어르신을 참석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수정경찰서 경비교통과 고명지 경찰관이 맡아 진행했다. 안전 보행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뮬레이션(모의실험) 영상을 통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례 등을 보여주면서 안전한 보행 방법을 알려줬다. 걸음이 느린 노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행 시연도 이뤄져 횡단보도 신호등 체계에 맞춰 보폭, 보행 속도, 균형감각을 익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에는 지역 내 4곳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센터를 포함한 총 20곳 시설이 속해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센터는 경제적·신체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해 일상생활, 정서,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433명의 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