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판넬·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여름이불세트와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연이은 폭염으로 여름철 건강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거 상향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형근 면장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무더위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분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지역 봉사단체 ‘엔젤시스터즈’와 협력해 추곡리 일도암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곤지암·도척 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무료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삼계탕·냉면 등 프랜차이즈 배달전문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감시원 총 7명이 참여해 3개 점검반을 편성,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깨지거나 오염된 달걀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냉장(0~10℃) 및 냉동(-18℃ 이하)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 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시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 복지인프라의 현황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사회복지시설 현황 조사 및 분석 ▲인구·지역별 특성에 따른 복지 수요 진단 ▲복지인프라 관련 전문가 의견 조사 ▲향후 광주시의 대응 방안과 역할 제시 등이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조사된 복지 수요 대비 복지시설의 집중도와 접근성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시설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민간 중심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가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추진한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태국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총 1,760천 달러(약 23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군포시를 비롯해 의왕시와 함께 파견됐으며, 군포시에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파견 기간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으로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군포시 참가 기업은 ▲파스코이엔지(주)(전자헤머) ▲케이시시정공(주)(유공압 실린더, 공압밸브 등) ▲㈜젠트로피(전기 이륜차 및 배터리) 등 총 3개사이며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3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상담액 4,630천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진 건수는 27건에 달하며 계약액은 1,760천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총 3건이 체결됐다. 전기 이륜차를 제조하는 ㈜젠트로피는 태국의 Nong Bua Lamphu Enterprise 및 Trillion M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종일 돌봄시설 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신규 채용 시 ‘다면적 인성 검사(MMPI)’를 의무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일 신규 채용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앞선 4월 국공립어린이집(총 108곳) 신규 채용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은 인성 검사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성남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3곳, 학교돌봄터 5곳, 시립지역아동센터 5곳과 시의 보조금을 받는 민간지역아동센터 44곳 등 총 87곳 시설에서 근무하려는 돌봄 교사 등은 채용 면접 전에 다면적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면적 인성 검사는 526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며, 면접 전형에 반영한다. 현재 87곳 온종일 돌봄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419명(센터장 87명, 돌봄 교사 249명, 조리원 83명)이며,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수는 2391명이다. 종사자 채용은 시설별로 결원 발생하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 검사 의무화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창업보육센터가 오는 8월 6일,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앞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 조건, 신청 절차 등 모집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입주 신청 시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도 함께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서 입주기업 선정 기준과 입주 후 제공되는 사무공간, 멘토링, 판로 지원 등 주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함께 진행돼,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내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속 링크는 설명회 하루 전 신청자에게 개별 발송된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청년 창업자들의 공정하고 안전한 사업 활동을 돕기 위해 ‘2025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아주대학교 등 도내 창업 관련 학과 및 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며 창업을 예정하고 있는 대학생 250여 명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청년창업 원스텝(舊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에 참가하는 청년 창업자 300여 명 등 총 550여 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도에서 공정거래 관련 피해상담 및 분쟁조정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조사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계약서 작성 시 주의 사항, 불공정 피해 시 대응 방안 등 창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도내 대학교의 참여와 청년창업 원스텝 사업의 주관사인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청년창업 원스텝 1기(4회/8월) ▲아주대, 협성대, 중앙대(9월) ▲청년창업 원스텝 2기(4회/9월) ▲예원예술대, 한국항공대(10월) ▲청년창업 원스텝 3기(4회/10월) 등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nb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상반기 동안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의 83%를 달성하며,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총 108개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기준 1만 2천19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창업·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 분야별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전반적인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5천39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10개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직업능력훈련 사업에서는 청년·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2천30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는 3천538건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월 18일 글로스터 호텔 인천점에서 개최한 ‘2025년 제1회 인천 뿌리기업 간담회’에 뿌리기업 및 관계기관 소속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의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 현장 의견 수렴과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로 시작해 인천시의 뿌리산업 일자리 정책이 소개됐다. 이어지는 초청 강연에서는 강홍윤 인하대학교 순환경제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탄소중립 실현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뿌리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뿌리기업 일자리 지원정책 수요 발굴 ▲기술인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방안 ▲채용박람회 관련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술혁신(전환)과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정부 정책(ESG 경영, 탄소중립 등) 이행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이 주로 언급됐다. 인천TP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 의견들은 향후 뿌리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