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영농인 중 자발적인 폐기물 수거와 마을단위로 집하하는 실천문화를 확산해 불법소각 근절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에 상을 수여했다. 한국환경공단은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농촌폐비닐(하우스비닐·멀칭비닐)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용인의 마을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등 참여 단체는 총 262톤 규모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 처리돼 자원순환이라는 의미도 되새겼다. 심사는 ▲폐비닐 수거량 ▲전년 대비 증가율 ▲관할 집하장 관리 ▲기타 폐기물 저감 노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백암면 새마을회’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양지면 새마을부녀회’와 ‘이동읍 새마을지도자회’, 장려상에는 ‘포곡읍 이장협의회’와 ‘남사읍 이장협의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온누리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최초로 독립국가연합(CIS) 2개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578만 달러(약 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CIS는 1991년 소련 해체 후 독립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10개국을 말한다. 시는 이번 CIS 해외시장개척단을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했다. 파견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0개사 관계자,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65건 240만달러(약 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41건 338만달러(약 47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인 에프디파이브가 카자흐스탄에서 5만 4000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 현지 진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많은 기업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계약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폭염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 조성’ 사례가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우수 적응 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3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용인특례시의 ‘폭염 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는 도시 열섬현상 심화에 대응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도로노면을 자동 세척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고, 도로노면 자동세척 시스템인 ‘클린로드’를 마련해 폭염 저감 효과를 체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통해 기후위기적응 교육을 하고, 교구를 개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매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한 75건의 사례를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와 ▲전북특별자치도(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 ▲충북 청주시(실시간 재난상황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등 4개 지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를 광교스포츠센터 내 복합 청사 형식으로 건립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광교스포츠센터는 행정 업무와 생활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청사로 추진된다. 광교스포츠센터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하2층, 지상5층 시설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설명회엔 상현3동 청사추진협의체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통장, 주민 등 약 30명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광교스포츠센터 내 복합청사 형식으로 추진되기로 확정되면서 상현3동의 숙원인 광교스포츠센터 추진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상현3동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광교스포츠센터를 이용하도록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3일, '선배시민학교' 졸업식을 열고 총 10회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선배시민학교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1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권리의식 향상, 사회참여 확대, 세대 간 소통,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배움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정립하고,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실천할 준비를 마쳤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물러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가진 경험과 지혜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졸업이 배움의 끝이 아닌 실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TV조선 ‘네트워크 매거진’에서 현재 용인 원삼면에서 공사 중인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SK하이닉스의 생산라인(Fab)팹 건설 현황을 묻는 질문에 “415만㎡(약 126만평) 부지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현재 1기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가 지난 2월 24일 시작됐다”며 “앞으로 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데 연인원 300여만명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기 팹 절반의 규모는 바닥면적이 축구장 16개 반이고, 높이는 아파트 50층 정도 된다"며 “이 팹이 완공되면 2027년 5월께 가동될 걸로 보이는 데 SK하이닉스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다고 평가받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순차적으로 나머지 1기 팹의 절반이 건설되고, 앞으로 2기 팹, 3기 팹, 4기 팹까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 동행 부녀회에서는 지난 20일 도시락 50개(50만 원 상당)와 성금 50만 원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고덕 동행 부녀회(회장 박미연)는 고덕동 택지 상가연합회 산하로 올해 5월에 지역의 봉사와 나눔을 위해 모인 24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 회원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위해 한 끼 도시락 준비부터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박미연 고덕 동행 부녀회장은 “오늘 우리 회원들이 나눈 손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따뜻한 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덕 동행 부녀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예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0일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동삭동 여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에 여름꽃(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760본을 심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동삭동 새마을부녀회 윤정선 회장은 “다채로운 여름꽃을 보며 주민분들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여름꽃 심기 행사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삭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이 지난 2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은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올해 3월 31일 설치 신고를 했으며, 회원 39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면적은 155.46㎡로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 취미교실, 정보공유 등 취미활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인형 노인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경로당은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짐이 되는 노인이 아니라 인생의 좋은 교훈을 남기는 어른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개소식을 준비하신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