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경영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결재 및 협업 과정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데이터 암호화, OTP 인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자동 업데이트와 신속 복구 기능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원격근무와 모바일 결재 지원 기능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결재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예산·회계 업무에서는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고, 오류를 줄이며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약 50%의 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동시에 연간 90만 장의 종이 절약과 약 2천만 원의 인쇄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구축은 종이 없는 행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1월 17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필터링 알고리즘 적용 및 분리형 멀티센서 모듈 기반 기압계’에 대하여 기상청 제1호 혁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제품은 지난해 제정한‘기상청 혁신제품 지정 지침’에 따라 조달 적합성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류․현장 심사를 통하여 선정됐다. 혁신제품 기압계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세 개 감지기(센서)에서 측정한 오차범위 내 값들의 평균값을 산출하여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감지기로서 고장 시 구성 요소(모듈)만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기상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장비는 조달업무 특례 규정을 적용받아 공공조달 수의계약의 대상이 되고, 기상청 기상장비 입찰 참가 시 제안서 기술평가에서도 가점(2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제품 홍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술개발 정책자금(운전자금 5억 원 이하, 시설자금 30억 원 이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앞으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녀, 박희정 의원을 비롯해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및 자원순환활동 시민, (사)환경연대21, 용인환경정의, 협동조합 품, 느티나무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서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이로 인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1회용품 사용 자제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조례를 제정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 의원의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자원순환과의 ‘2024년 다회용기 사용과 예산집행 및 2025년 계획’에 대한 발표 후 참석자들의 의견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사)환경21연대 박우열 사무총장은 “다회용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1월 17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영옥 강사의 진행으로 탄소중립 개념과 실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제 생활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는 “집에서 불필요한 전기를 끄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이제 습관처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1월 17일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육상과 해양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기후위기가 해양·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적응 협력,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 △해양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양 부처 장관은 해양폐기물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홍원항(충남 서천군 소재)을 방문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폐어구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재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제를 확대해 어구 회수량을 늘리고, 환경부는 회수된 폐어구가 원활히 재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전처리시설 설치에 국고를 지원한다. 또한 양 부처는 폐어구 재활용 관련 연구개발(R&D)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양 부처 장관은 금강하굿둑 현장(전북 군산시 소재)을 방문해 하천과 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월 15일 오산시기초푸드뱅크는 ㈜이마트와 함께하는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인 ‘신선한 식탁’을 통해 오산시 저소득 아동 가정 100가구에 21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선한 식탁’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을 시작으로 매년 3회기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경기도내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저소득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꾸러미를 받은 대상자는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식료품 구매에 부담이컸는데 이렇게 귀한 농산물꾸러미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런 지원을 받으니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오산시기초푸드뱅크는 앞으로도 오산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6년 초까지 ‘신선한 식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산림부서장, 지방산림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임업 분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정책 방향성을 검토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산림을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조성 확대 △친환경 청정임산물 브랜드 개발 △산촌 체류형 쉼터 도입 △정원도시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경제적 이용이 필요한 산림은 합리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보호가 필요한 산림은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보호해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산림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전략을 수립해 산림정책의 포용성과 실효성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6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한 이후 군·구는 국가와 시의 기본계획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의 10년 계획으로,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2030년 41.3%, 2033년 46.8%를 감축해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4대 정책 방향과 15대 과제, 77개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ACT)는 2024년 7월부터 기본계획(안) 컨설팅을 시행 중으로, 이번 설명회는 현재까지 완료된 컨설팅의 주요 내용 공유를 통해 지방정부의 기본계획(안)의 수정·보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정·보완한 지방정부 기본계획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검토 거쳐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김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포항‧경주 지역에 국가 방제인력 350여 명을 추가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총 7차례 걸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전략 자문, 예산지원, 제도개선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 최근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 인력이 부족한 포항과 경주 지역에 국유림영림단 52개단 약 350여 명을 투입하고 5개 지방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한 임업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주·포항·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을 비롯한 피해 극심지역의 재선충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방제기간 동안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없이 공동방제를 지원해 방제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가 방제인력의 주축인 국유림영림단 투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 기간 내 감염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총력을 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이마트 ‘신선한 식탁’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약 100가정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친환경 농가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 후 지원했다. 특히 저소득 가정의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를 돕고 친환경 농사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장보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기부식품 배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꾸러미가 배분될 수 있게 노력해 준 많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마음을 토대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시흥시 관내 약 3,400명의 개인 대상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