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24개를 전달했다.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조합원과 의료인이 협동해 의료사업소와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완규 시흥희망의료사협 이사장은 “‘가치 걷자 가을애(愛)’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직접 조성한 성금으로 취약계층에 필요한 겨울 방한용품을 기부하게 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준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전기매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지난 26일 18시에 개최한데 이어, 27일 16시 30분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경보 발효(11. 27. 14시)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상황판단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시민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지난 26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주요 도로의 제설자재 비축을 완료했다. 이어 27일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관내 14곳의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했으며, 주요 도로부터 차량을 투입한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폭설이 지속됨에 따라, 27일 15시 30분에는 전직원의 1/3 비상근무를 실시해 직원 713명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17시 기준) 18대의 제설 차량이 투입됐으며, 염화칼슘 97톤, 소금 및 액상제설제 753톤이 사용됐다. 관내 31개 동 행정복지센터도 27일 새벽부터 경사지 및 주요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인력과 자재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n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양시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 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9.2.~10.2.)를 마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25일 개최했다. 2022년 8월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시는 관내 20인 이상 100인 이하 규모의 총 313개의 지식산업센터와 중소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동자들의 휴게 환경을 조사하고 공동 휴게시설 수요를 파악했다. 수집된 조사표 330개를 분석한 결과 ▲노동자의 점심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점심시간 중 30여 분 정도를 휴게에 활용 ▲휴게시간 활용은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본인이 원할 때 자유롭게 쉰다’가 59.7%,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규정에 따라 쉰다’가 48.6%로 집계돼 휴게시간에 대한 노·사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휴게실은 지식산업센터 77.4%, 소규모사업장은 87%에 설치되어 있었고 ▲노동자의 공동휴게실 이용 의사는 지식산업센터 노동자는 65.6%,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는 47%로 나왔다. ▲사업주의 공동휴게실 설치 시 비용을 부담하겠냐는 질문에는 보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금별맥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금별맥주는 2017년도 안양직영점으로 시작해 중앙일보 선정 ‘2023 히트브랜드 맥주 프랜차이즈 창업 부분 대상’, 머니투데이 선정 ‘2023 고객만족 우수 브랜드 맥주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 가맹하고 싶은 외식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요식업 산업에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안양시 지정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시열 ㈜금별맥주 대표는 “사계절 내내 꾸준한 만족을 주는 맛있는 맥주집이라는 금별맥주의 철학처럼 학생들에게 일년 내내 변함없는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양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금별맥주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데 가치 있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 등으로 구성된 104개 세부 지표의 성과 측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의왕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1위에 이어 이룬 2관왕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의왕시는 지난 8월 발표된 ‘2024년 정부합동평가’ 3그룹에서 최고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의 총 104개 지표 중 103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분야 ▲따듯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분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분야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분야 ▲도정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2.48점 향상된 101.42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의왕시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종합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 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경연대회이다. 시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와 숙의민주주의 실현 노력과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정책, 시민 공론장을 중심으로 한 민주적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종합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광명을 향한 우리의 비전은 지역 공동체의 힘과 시민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는 공동체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 자치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 평생학습동아리, 공익활동지원센터 등의 사업을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11월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찬심 부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은 그들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의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주관했으며, 전국 136개 우수사례 대상으로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국민심사단의 대면 발표·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광명시는 본선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 광역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전국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명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으로 재활용률은 높이고 처리비용은 줄이는 대형폐기물 전문선별화,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임목폐기물 처리전환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커피 찌꺼기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순환 경제체계 구축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업체의 낮은 전문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폐기 처분했으나 철저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를 이끌어갈 시민정원사를 추가로 양성했다. 시는 지난 20일과 2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하반기 광명시민 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일에는 전문과정 수료자 21명이, 25일에는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생은 현재까지 146명이며, ‘시민정원사 전문과정’ 수료생은 55명이다. 이론·실습 과정 수료생은 향후 전문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고, 전문과정 수료생은 시민정원사로서 시가 추진하는 정원, 공원 활성화 정책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 정원문화도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정원사의 대표 활동은 일직동 새빛공원 내 정원을 가꾸는 일이다. 지난 4월부터 새빛공원 내 정원 30개소의 경관을 유지관리 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장에 각각의 정원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향후 시는 새빛정원관리단 활동과 광명정원문화축제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고독사 취약계층이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싣는다. 시는 ‘더 함께 광명시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4탄 ‘온(溫’)마을 기지개를 켜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가 대상으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수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하는 생활 물품(이불, 쇼핑 캐리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알복알복(알려드릴게요 복지사업을 알려주세요 복지정책을)’ 등 생애주기·분야별 복지정책 안내문을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복지상담으로 복지서비스 연계하고자 한다. 특히 개인 특성을 등록·관리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서 119 안심콜 등록’ 등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민관협력 기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시민이 없도록 민과 관이 다 함께 이웃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넘어 관계 형성으로 모두가 고립됨 없이 든든한 울타리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