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콘서트 ‘청춘고백’을 개최한다. ‘청춘고백’은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를 장식한 레전드 뮤지션들로 구성된 명품 콘서트로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시절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출연진은 1세대 힙합가수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현진영, 제1회 유재하 가요제 금상을 통해 데뷔하여 고퀄리티 음악을 만들어 낸 'Baby Baby'의 조규찬, 가수 오석준, 박정운과 함께 ‘오장박’으로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의 장필순이 각자 개성 있는 음색을 뽐내고 뮤지션이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 밴드의 화려한 연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함춘호 밴드의 뮤지션 함춘호는 ‘시인과 촌장’ 멤버로 독보적인 기타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이며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의 유명 가요 대부분은 그가 기타 연주를 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세션으로서 역대 급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함춘호 밴드가 공연 전반의 연주를 담당하게 되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난 10일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우수한 지역 축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32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관광객 유치 적극성 ▲친환경 운영 ▲발전역량 등의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선정이 이루어졌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 참석해 ‘2025년 여주오곡나루축제 및 여주도자기축제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각 도비 2억 원과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여주도자기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를 맞아 축제 개막식과 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마을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궁동 곳곳의 골목과 명소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 코스 총 4개로 △행궁동의 사람 내음이 가득한 1코스 △행궁동의 순례길을 돌아보는 2코스 △사람과 사람이 사통팔달로 통하는 3코스 △행궁동 속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걷는 4코스가 있다. 이번 조사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에 참여한 관광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수원의 매력적 관광콘텐츠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나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사 내용은 △인구 통계적 특성 △운영 및 콘텐츠 만족도 △전체 만족도 △재방문 의도 △개선 방안 등 총 5개 항목이다.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 중 일부에게는 반기별로 추첨을 통해 화성행궁 입장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이용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정보를 남겨준 관광객들에게 최신 수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월 21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장을 활용해 국내 도예업체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신륵사 국민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여주도자세상’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생활도자와 관련된 문화, 예술, 관광, 쇼핑,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문 쇼핑몰로 현재 110여 개 요장(窯場)이 입점해 3천500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만 1천여 점의 상품을 판매, 약 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입점 자격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및 도예업체로 최대 30곳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샵’, ‘리빙샵’, ‘갤러리샵’ 등 3곳으로 매장별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아트샵’은 선물용 도자기,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예술상품을 ▲‘리빙샵’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도자기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이천도자기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이룬 쾌거로 이천시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도비 2억 원을 받게 된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 의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를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 지원하기 위해 매년 경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평가의 주요 5개 지표로는 △축제 기획 및 컨텐츠, △축제 운영, △축제발전역량, △안전관리, △축제효과(성과관리) 등이다. 경기도 22개 시군이 신청한 총 32개 축제 가운데 이천도자기축제는 쌀문화축제와 더불어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최고등급 축제(2억 원 지원)는 이천시 2개(도자기축제, 쌀축제)를 포함해 10개의 축제가, 우수등급 축제(1.5억 원 지원)는 9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천시 관계자(문화교육국 관광과)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수많은 단체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는 축제라는 점, 국내 최대 도자예술마을에서 개최하고 최다 도자명장이 참여하는 축제, 2025년 도자 전시의 흥미로운 구성,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키려는 노력도, 38년 축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의 성대한 준비를 위해 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인묵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제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안전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축제에서 수집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 관리와 강화된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벚꽃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를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여주 오곡나루축제 등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축제의 명칭을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해 위상을 높였으며, 지원할 도비 보조금도 지난해 최소 5천만 원~최대 1억 원에서 평가 순위별 상위 10개 2억 원씩과 나머지 9개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고양행주문화제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동두천락페스티벌 ▲수원재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안양춤축제 ▲정조효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이상 개최시기 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시군으로부터 32개 지역축제를 신청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4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19개의 축제가 다양한 방식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사단법인 부평광장과 함께 17일 오후 7시, ‘우리마을 잇다+읽다’인문학 강연 ‘중국 자유여행의 A~Z: 보이차의 고향 운남’을 개최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강의에는 중국 문화 및 여행 전문가 최종명 작가를 초청하여 운남의 다양한 문화 여행지를 소개하고 중국 자유여행을 위한 준비 사항과 중국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300여 곳 이상의 중국 도시를 여행하며 각 지방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해 온 최종명 작가는 다양한 언론매체 연재, 방송, 강연 활동에서 중국 문화와 역사를 알려왔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꿈꾸는 시민들이 유익한 여행 정보를 얻고 간접 여행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희망자는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겨울에 비해 추위는 덜하지만 장시간 외부에 머물기 부담스러운 2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실내 관광지를 찾아본다. 이색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감성적인 그림책에 빠져도 좋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새로운 체험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1.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관람은 아직 겨울철인 만큼 외부 정원보다는 대형 실내 온실 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온실에 들어서면 한국관을 먼저 만나게 되는데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마침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동백 옆을 걸어도 좋고 화사한 기념사진을 남겨도 좋다. 한국관이 정감 있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라면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다. 특히 커피나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되어, 나무마다 빼곡하게 열린 커피나무 열매를 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 문화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 체험 나들이는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구성 기관인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등 약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문화체험 나들이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천시와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의 공동 노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부천의 영화관에서 신작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재미있는 영화를 관람하여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또 영화관에 오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표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