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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웰니스, 어디까지 아니?’… 코리아뷰티 페스티벌에서 인천 매력 선보여

스트레스 측정부터 명상까지, 웰니스 체험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K-뷰티 전시회 ‘2025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인천의 대표 콘텐츠를 알리는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로,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특화된 웰니스 및 의료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2030 여성층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인천 홍보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인천 웰니스 관광지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가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인천 웰니스, 어디까지 아니?’ 퀴즈 이벤트는 매일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약 1,5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강화섬쌀로 만든 ‘웰니스 몽땅 비누’, 천연 옻 소재의 ‘차덕분 요거트 숟가락’ 등 인천의 웰니스관광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이 제공된다.

 

 

 

 

○ ‘내 스트레스는 몇 점?’ 프로그램에서는 약 250명의 참가자가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인천 웰니스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오힐완(오늘 힐링 완료)’ 도장을 받는 힐링 체험이 진행된다.

 

○ 주말에는 웰니스 관광지와 협력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1일(토)에는 뜨리니 요가·싱잉볼의 ‘명상’ 체험, 22일(일)에는 동국명상원의 ‘금선스님과의 차담’, 마쉬테라피의 ‘아로마 테라피’가 운영된다.

 

○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선착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행사 시작 전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홍보관’에 미리 방문하여 접수하는 것이 권장된다.

 

○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천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인천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시는 올해 30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글로벌 힐링 도시, 웰메디 인천’으로 도약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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