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건강취약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AI 로봇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령인구와 독거어르신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80명에게 AI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점 지원한다. 안성시는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챗GPT 탑재 AI 로봇으로 식사 및 복약관리, 정서 지원, 응급상황 시 119 연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보라 시장은 “AI 로봇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감성대화로 외로움을 해소하며 응급호출 기능을 더해 고독사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24일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영농마트(대표 한상화)에서 어르신들의 편의 지원을 위한 실버카 30대(약 320만원 상당)을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농마트 한상화 대표는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외출하여 바깥바람도 쐬며 건강을 회복하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장마를 무탈하게 잘 보내고, 화창한 날에 마음껏 외부활동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실버카를 기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불경기로 인해 기업과 가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사무소에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이자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인 고경우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의용소방대원인 주민자치위원 3명도 재능기부로 현장 실습을 도왔다. 주된 내용은 △심장을 소생시키는 흉부 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정지 상황 발생 시의 응급 대처 능력 향상 등이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오늘의 교육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마련하여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립도서관은 내달 20일부터 신중년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내용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강사: 조문희 그림책 스토리텔링 지도사), ▲우아한 낭독살롱(강사: 이경희 오디오북 내래이터), ▲손바느질 그림책 인형(강사: 공현선 그림책 인형 작가), ▲손쉬운 스마트폰 활용(강사: 김찬곤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으로 매주 1회씩 4주 동안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50세 이상(1974년 이전 출생자) 신중년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따라 수강생 준비물과 재료비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신중년 세대의 활기찬 생활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무력감 해소를 위해 도서관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인 갈비탕과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갈비탕과 수박같이 맛있는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해 힘을 내 무더운 여름철 날씨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이기환 서정동위원장은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갈비탕 나눔 봉사에 참여하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도움의 손길을 적극적으로 보내며 나눔을 실천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정동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갈비탕을 드신 분들이 무덥고 습한 올해 여름을 건강히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지난 24일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 65세 이상 어르신 중 사전에 참여 신청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스마트 기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이 소지한 스마트폰에 건강관리 앱인 ‘오늘건강’ 앱을 비롯해 카카오톡,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설치하고 평소 어려워했던 사용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실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달 9일 개최되는 2차 교육에서는 최근 많은 곳에 도입되고 있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장에 키오스크 실습기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맞춤형 ICT 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에서는 지난 24일 호매실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오찬을 대접했다. 호매실동에서는 매달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대하여 참여 순번을 정하고, 오찬 날짜와 초청인원 50명을 선정하여 연결한다. 이번 달에는 호매실14단지와 능실마을16단지(아)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한 영양만점 소불고기 정식을 준비했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작은 정성에 매번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행복한 마음이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매실 동장은 “호매실동의 든든한 기둥이자 버팀목이신 어르신들께 건강한 음식을 대접해 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호매실동이 되도록 지역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콩국수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월곶동 통장협의회의 홍보와 어르신 인솔 덕분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할 수 있었으며, 통장협의회는 음식을 나르는 일을 도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나눔 행사는 음식점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음식을 드시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런 행사를 열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무료 급식 나눔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미담 사례로 남을 것이다. 이런 노력이 주변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기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4일에 열린 2024년도 하반기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및 수화언어 관련 자치법규 소관위 변경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최만식 의원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경기도 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경로당 서포터즈’를 통해 스마트폰, 컴퓨터, 정보화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회성 교육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최 의원은 “비상설 형태의 일회성 교육으로는 도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 활용방법을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집행부에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 횟수를 늘려 반복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화언어’와 관련한 경기도 자치법규의 소관 상임위 변경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수화언어가 언어의 일종으로 현재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으로 되어 있다고 하나, 실제 수화언어 통역 및 상담서비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초복부터 7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및 카네이션하우스 14개소에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마음곳간 특별히 행복해 나눔지원사업 : 더위사냥~~ 경로당 건강지킴이' 일환으로 진행했다. 무더위를 좀 더 건강하게 지낼 실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제공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에 대해서 설명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무더위에 이렇게 경로당에서 쉴 수 있게 살펴 주셔서 감사하고 시원한 수박을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먹으면서 이런저런 담소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서 힘을 내어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과 더불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며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