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정서‧식생활 지원 특화사업 ‘식사하세효(孝)’를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를 거르기 쉽고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9종 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찬은 어르신들의 기호를 반영한 메뉴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밑반찬을 전달하는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 중 식사를 거르거나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동 지보체는 오는 7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 ‘무더운 여름, 고기먹고 원기회복!’ 특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지역 강사 양성을 위해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오는 7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안배수펌프장 3층 교육실(파발로 51, 청석공원 주차장 인근)에서 열린다. 수료를 위해서는 이론 수업 5강 이상 참석과 마지막 강의 시연 평가 통과가 필수 조건이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지역 내 기후 관련 교육 활동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참가 확정 안내가 이뤄진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환경교육의 파급력을 높이고 시민 스스로 실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주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청년정신건강교육’을 오는 7월 15일 광주시청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강점을 발견함으로써 경쟁과 비교 중심의 사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에니어그램(Enneagram)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각자의 성향을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강점을 인식하고 비교와 경쟁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62-8728)로 하면 된다. 손정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고유한 성격과 강점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심리적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구 해설위원 한준희씨를 G-스포츠클럽 U18 축구팀의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강병욱 광주시축구협회장 등 지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명예단장 위촉은 광주시체육회의 전략과제인 ‘내일을 준비하는 엘리트 스포츠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청소년 축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조언과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과 현재의 쿠팡플레이 플랫폼까지 오랜 기간 축구 해설자로 활동해오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해설로 축구팬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사, 경주한수원축구단 이사 등 축구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축구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준희 명예단장은 “청소년 선수들과 현장에서 함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통큰세일’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통큰세일’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안시장‧리첸시아상가 연합(23일~29일), 신현 상인회(21일~29일),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21일~26일) 등 총 3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상권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의 온누리상품권 페이백을 비롯해 사은품 증정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상인회와 소상공인 연합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상권 간 협업과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송정동 120-78 구시청사 일원에 조성된 주민복합문화공간 ‘통미햇살마루’가 지난 19일 자로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미햇살마루’는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핵심 거점시설로 당초 ‘주민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으로 불리던 이 공간은 주민공모를 통해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시설은 송정동 구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됐으며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 세대별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집약한 공간이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과 복지를 실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정동 중심부에 위치한 이 시설은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생활 기반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아 전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9월까지 공간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향후 ‘통미햇살마루’는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형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역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가르치는 교사 6월 중순, 여주의 교육 현장은 교사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생태수업의 영감을 찾는 교사들이, 남한강 수상센터에서는 진로교육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교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여주 곳곳을 누비며 ‘지역에서 배우는 교사’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이번 연수는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여주 관내 신규교사 80여 명이 참여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적응 중심’이라는 기존 연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과 연결되는 교사’를 핵심 철학으로 내세웠다. 그 중심에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가 있다. 2022년부터 운영되어온 공유학교는 여주의 생태, 문화, 산업, 진로 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신규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공유학교의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이 교실의 연장선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했다. “수업의 재료는 지역이었다” 신규교사들은 다음의 4가지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3시간 이상 실습 중심 체험에 참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시민의 재난안전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생활 속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민대상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교육'을 오는 9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기반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QR코드 또는 URL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령별 맞춤형 문항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분야별 해설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자연재난,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등 실생활 중심의 1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기초(O·X), 응용(2지선다), 심화(4지선다) 등 단계별 문제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진단 결과는 ‘안전·관심·주의·경계·위험’의 5단계로 시각화되어 제공되며, 참여자는 본인의 취약 분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성남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연령·지역별 안전 인식 수준을 분석하고,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보훈회원 7명 표창,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노래 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생존해 계신 성남시 6.25 참전용사는 511명이며, 대부분 90대 고령이다. 시는 이들에게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월 3만원의 참전유공자 수당, 설과 추석 때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등을 지급해 예우하고 있다. 택시 이용 땐 요금의 75%(월 최대 15만원)를 지원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68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지역 주민 설문조사로 확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성남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한다. 조사 내용은 8개 항목이다.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을 입안 제안 방식으로 할지 또는 공모 방식으로 할지를 묻는 항목을 비롯해 선도지구 공모 평가 기준 완화 여부와 소급 적용 여부, 입안 제안서 접수 시기 등을 묻는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의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성남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로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2025년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해당 계획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공고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비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