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책가방 사업–친구야 학교 가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 인구가 많은 학온동의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워크북과 인지 교구 등을 활용한 인지능력과 감각 자극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두뇌와 감각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시작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올해는 1통부터 5통까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3개월간 매주 1회, 총 12회로 확대 운영된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다시 학생이 된 듯한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어르신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 꾸준히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한다. 강연은 평화, 기후, 인권 등 핵심 시민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하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첫 강연에서는 약 8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미국의 사례로 보는 성숙한 민주시민을 위한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시민의식 발전 과정과 민주주의 본질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와의 제도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의 형성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식 향상과 함께 건강한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향후 헌법, 기후위기, 인권, 시민사회, 평화 등을 주제로 시민 교육을 확대할 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신 스마트형 장비를 활용한 체력측정실 프로그램 3종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30분 내외의 검사로 기초 체력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건강상담과 운동법을 안내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검사 후에는 운동 분야 전문가가 건강상담과 운동법을 안내한다. ‘체성분 분석(InBody 검사)’은 내 몸의 근육량과 지방량을 파악해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내 몸 돋보기’는 동연령대와 비교해 나의 기초체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르신 낙상 예방능력 평가’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감각 등을 점검해 낙상 예방 능력을 평가한다. 해당 프로그램 3종 모두 건강관리에 꼭 필요하지만 병원 등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검사들이다. 한 이용자는 “현재 내 몸 상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고, 결과에 따른 전문가 상담과 건강관리법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유지와 관리에 힘쓰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영통구 보건소와 함께 지역 내 양육자들의 건강한 육아를 돕기 위해 6월부터 영유아 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튼튼한 우리아이, 행복한 내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조부모 등 양육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접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영통구보건소 관리의사의 교육으로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건강관리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양육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특히 영유아를 돌보는 주민 가운데 조금 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양육자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조사 지역으로 신장1동 세교데시앙아파트의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 192개 지역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질병관리청이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건강검진을 직접 수행한다. 조사 내용에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영양소 섭취 수준은 물론,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의 유병 현황율 파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국민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산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골밀도 검사가 기존보다 확대되어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삶의 만족도, 외로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등 정신건강 관련 항목도 신규 도입됐다. 아울러 지난해 도입된 노인의 생활기능, 폐기능 검사 및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도 계속해서 시행된다. 오산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동방학교 대강당에서 아동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 ‘치아도둑, 충치맨을 조심해’를 공연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처음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앞 ‘구’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비장애 아동보다 구강 관리에 취약한 특수학교 아동과 학생을 선정했으며, 캐릭터 인형 및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음악을 통해 구강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다. 인형극은 치카치카맨이 충치맨을 물리치고 치아 친구를 무사히 구출해 내는 내용으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알려주어 충치 예방을 위해 스스로 바른 양치질과 구강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등 예방적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성장기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리고자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통해 지속적인 구강건강 교육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여름철 국내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2025년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또한,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3월 30일 사이에 접종한 고위험군 중 90일 경과 시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재접종할 수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백신(JN.1)은 국내 유행 중인 주요 변이(LP.8.1, XEC, NB.1.8.1 등)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면역 형성을 위해 고위험군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가능한 한 조속히 접종을 마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겨울철 집중됐던 백신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현재는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므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안양시 구직단념청년 60명은 2개 그룹(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으로 나누어 6월 10일과 7월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항목은 ▲혈압·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혈액·소변 검사 등 총 39종이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 보조금으로 지원됨에 따라 참여 청년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을,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심뇌혈관예방사업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관리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뇌졸중 재활 교실은 지역사회 뇌혈관질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목적으로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사가 목 · 어깨 · 팔꿈치 · 손목 관절의 자가운동법을 장애인 스스로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활교육은 이달 19일에 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뇌혈관질환자 일상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된다. 특히 뇌혈관질환 이후의 자가 상지운동법 및 섭식장애 예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구성되어 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 재활훈련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뇌병변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맞춤형 재활교육과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동춘 1동과 동춘3동은 이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까지 지역 경로당 8곳에서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 ‘동춘(春)! 건강 회춘(春)!-경로당 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노인 우울 자가검진과 웃음치료 ‘우울 타파!’, ▲2차 치매 예방 손 체조 및 비즈공예 프로그램 ‘뇌 건강 업!’, ▲3차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 ▲4차 1:1 복지 상담과 사회보장제도 안내, 건강 검사 및 상담 ‘보건복지 DAY’로 구성됐다. 또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4일 동아금호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지역 경로당 5곳을 방문해 ‘경로당 건강 교실’을 연다. ‘경로당 건강 교실’은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건강 스트레칭 교실, ▲치매 조기 검진(CIST) 등을 제공하고 필요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맞춤형 건강·의료 서비스도 연계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