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오염원 관리방안 도출을 위해 수행한 초미세먼지 형상 특성화 연구결과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인천 내 도심지, 항만, 매립지, 제철소 인근 지역의 초미세먼지 입자형상과 성분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점별 유입기류 역궤적 분석을 통해 오염원 유입에 따른 원소 상관관계와 오염원 변화에 따른 입자형상을 파악했다. 분석 결과, 국외에서 유입된 기류가 공업지역을 거친 경우에는 황성분이 다량 함유된 육각기둥 형상의 초미세먼지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오염도가 높았던 지점에서는 고철·비철 등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1㎛(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구(球)형 알루미늄 극미세먼지가 관측됐다. 이외에도 화물이동오염원, 항만오염원, 주거 및 상업지역 등 다양한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질소, 탄소, 염소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초미세먼지의 형상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고농도 오염이나 국지적인 오염원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농도 급증 시, 구축된 형상 자료와의 비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협약을 통해 관내기업의 RE100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그린하버자산운용과 함께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실시했다.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내 기업들은 지붕을 임대해주고 임대료를 받으며 중부발전에서는 산업단지내 기업의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은행에서는 사업 펀드조성 역할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지원하는 등 금융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RE100 플랫폼 구축 협약은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RE100 선도를 통해 ‘친환경 문화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미 경기도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100%를 자급하는 RE100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남어린이공원 일대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했다. 산남어린이공원 옆길은 지난 9월 새빛 톡톡 설문조사 바닥조명 설치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된 장소이다. 약 160m에 걸쳐 63개의 태양광 LED 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골목을 한결 밝게 만들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 표지병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발광 시설로 우천이나 흐린 날씨에도 시인성이 뛰어나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병기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안전 취약지역에 LED 도로 표지병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며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매탄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연대회는 광명시 18개 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중 탄소 분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수상은 전문 심사위원 3인의 평가와 동별 상호 평가를 합산해 결정한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탄소중립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주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진행한 ‘탄소중립 마을학교’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활동을 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줍킹)’ 등을 진행했다. 박순임 회장은 “경연대회의 발표와 탄소중립 마을학교 교육을 도맡아 진행한 이지은 위원님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에는 ‘탄소중립 마을학교 2탄’과 ‘식물 아나바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명7동 주민자치회의 뛰어난 역량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환경교육도시 시흥시가 2024년 환경부의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9억 6천만 원(국비 9억 8천만 원, 시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에 개관한 시흥에코센터(경기과기대로 284)를 새 단장하는 것으로, 2025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오는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새 단장을 통해 시흥에코센터의 실내 전시관(1층)과 일부 실외 시설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재구성하고,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재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이슈와 지역 환경자원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설치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부서), 환경교육 협력기관, 단체, 강사와 사업 추진 방향 및 기본설계(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남해와 서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우럭조개를 도 연안 갯벌에 방류해 정착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연안 갯벌 5곳에 어린 우럭조개와 바지락, 갯지렁이 등 총 31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22일에는 화성과 시흥 갯벌에 어린 우럭조개 17만 마리를, 23일과 24일에는 안산, 화성, 시흥 갯벌에 어린 바지락 300만 마리와 갯지렁이 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우럭조개’는 kg 대신 마릿수로 거래가 될 만큼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횟감으로도 사용되며, kg당 3천 원 정도인 바지락에 비해 4배 이상 비싼 고가의 종이다. 연구소는 주로 남해안에 서식하는 우럭조개가 기후변화로 인해 서해안에 출현하자 경기도 갯벌의 우럭조개 양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 시험방류를 결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우럭조개는 전라남도 종자 생산장에서 구입한 후 질병 검사를 통과한 것들이다. 도는 최근 갯벌 환경변화로 인해 기존에 서식하는 조개들이 죽거나 종이 사라지는 가운데, 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이 고색동 일원의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시장은 “10여 년 전 제2부시장으로 일하며 ‘생태교통수원 2013’을 준비할 때 행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6개월 동안 주민들을 매일 만나 설득했다”며 “축제 이후 행궁동은 계속해서 발전했고, 지금은 수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도 생태교통수원 2013처럼 고색동 일원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이 발전을 앞당기는 지역의 리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 출범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단장 신호정)은 사업 지역 주민 65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에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경제·문화·홍보 분과 등 4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주민실천단 회의 후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6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제10회 가족과 함께하는 목감천 친환경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다 함께 즐기는 친환경 마을축제’를 주제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민요 공연 ▲기타 공연 ▲관내 시립어린이집 공연 ▲다온 신바람 고고장구팀의 장구공연 ▲광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댄스무대 ▲서도소리 인간문화재 이춘목 명창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목감천 주민 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이 이어졌으며 ▲EM천연비누 만들기▲다육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로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벼룩시장과 다회용기를 사용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김선원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점이 특히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알차고 건강한 친환경 축제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부천시 제1호 수소충전소 완공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소충전소는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위험시설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수소충전소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만큼 고위험시설은 아니다. 충전소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을 써서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수소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우리 시에 친환경 수소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천도시공사가 운영을 맡는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수소차 10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설비실, 사무실, 충전시설(디스펜서) 1기 등으로 구축됐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의 미군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부지가 2018년에 폐쇄된 이후 7년이 지났음에도 반환이 지연되고 있어, 의정부 동부 지역의 개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특히, 고산동 주변 지역은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미반환된 공여지로 인해 의정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역 인근 ‘캠프 홀링워터’ 반환에 경기도의 큰 역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재 진행 중인 ‘캠프 스탠리’, ‘CRC(캠프 레드 클라우드)’ 부지는 국가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차원으로 의정부시에 무상으로 양여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캠프 스탠리’ 의 일부 부지 공여지 반환을 위한 경기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머지 않은 시점에 좋은 소식 기대한다” 고 말하며 경기도청 균형개발발전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현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