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개최…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의결

김성제 의왕시장, “기후위기 극복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12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의왕시는‘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도시 의왕’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의 81만톤 대비 40% 줄인 48만 5천톤까지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적응 기반 등 5개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전략 로드맵을 마련하고 4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후 위기는 단순히 환경문제를 넘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