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3일 경기도 경제실에 대한 2025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월 1만원씩 1년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월 2만원을 지원하고 있어 경기도 또한 장려금을 높여서 노란우산 가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먼저, 김성수 의원은 노란우산 가입 장려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5년간 도내 소상공인 126만여 개소가 폐업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폐업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의 사업 재기 및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노란우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 및 국회에서도 소득공제 상향, 공제금 수령 시 세율 인하 등 노란우산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경기도 또한 더 나은 혜택을 마련하여 노란우산 가입을 독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구체적 방안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4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지역경제와 투자유치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관계자들과 교류·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이병락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올해 투자유치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와 경기도 투자유치 발전에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해외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SC제일은행 박종훈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2025년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맞춰 외국인투자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관계자들 간 교류를 통해 경기도와 도내 외투기업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근균 국제협력국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 실습생 5명이 ㈜올모부천에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로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로 지난 3월 28일 개소했다. 그간 10명의 발달장애인 실습생이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받았으며 그중 5명이 취업한 것이다. ㈜올모부천은 문화예술 분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미술작가를 고용해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전시회 개최, 작품 구독서비스 제공, 기념품 제작 판매 등 다양한 수익 활동으로 소속 작가의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미술작가로 취업한 실습생 5명은 지난 2일 센터에서 보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한욱 ㈜올모 경기 실장과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9일부터 안정된 근로환경에서 예술적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박미정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가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자기주도형 일자리의 범위가 확장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열 장애인복지과장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이달 2025년 청년인턴 및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업 경험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12월 2일)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상반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9일부터 13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29세 이하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말일자리는 9일, 동계방학일자리는 30일 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 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익일자리 사업도 12월 중 공고 예정이다. 홍익일자리사업 신청대상은 18세부터 75세까지의 오산시민이며, 공공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제29회 중소기업대상’에 5개 분야 7개 기업을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9년 시작해 2024년도 29회를 맞이한 중소기업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며 수상기업은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상 부문은 5개 분야로 ▲창업기업 분야는 ㈜레드원코리아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는 ㈜지에프아이 ▲해외시장 개척 분야는 (유)영가실업 ▲여성기업 분야는 ㈜효성앤플러스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는 ㈜흥진정밀, 빌트조명㈜, 서진공조㈜ 등 총 7개 기업이 각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레드원코리아는 LED조명기기, 스마트조명제어시스템 등을 제조 및 공사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디자인공지증명과 고효율기자재 등 다수의 인증서를 획득하여 창업분야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화기, 소화용품 등 화재 안전 제품을 제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에프아이는 교육비 지원, 복지포인트, 우리사주 제도 등 다양한 복지 제도와 노사협의회 운영 등으로 근로복지 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해 영예를 안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3일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관내 유망기업 대표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혁신적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이룬 유망기업에 대한 표창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한 우수성과 발표, 안양시 중소기업의 2025년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혜진 캘리그라피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는 안양시 경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뜻깊은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대외 여건 불확실성의 확대, 경제지표 악화 등 내수 소비위축과 함께 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의 강력한 혁신 기술 확보가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인바, 시는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도 남동구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일자리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전했다. 일자리위원회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문 및 발전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의 5개 주요 분야인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중심 남동국가산업단지 ▲청년자립 도전 일자리 ▲취업 취약계층의 다양한 맞춤 일자리 ▲상생하는 일자리 ▲미래성장 일자리에 대한 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참석한 위원들 간에 내년도 일자리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각계각층의 일자리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님들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귀담아듣고, 이를 우리 구 일자리 창출 사업에 반영하여 구민을 편하게 하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수 시장이 지난 12월 2일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한 기부금 전달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가 김포복지재단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기부금은 김포시 내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인 ㈜비젼씨앤비 정광대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접경지로 소외받던 애기봉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것처럼, 김포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다”며,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의 나눔과 연대가 더불어 살아가는 김포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김포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포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회원사와 김포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3일 서울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권역별 대개발 구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한 정책을 홍보하고 건설사,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도에서 권역별 대개발 구상 추진현황 및 성과 등을 설명한 후 민간기업 관계자와 담당부서가 구상안에 포함된 도로, 철도 등 세부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민간투자협회 등 민간기업과 도 및 도의회, 북부, 서부, 동부 21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 후 계속된 시군 관계자 간담회, 주민 공청회에 이은 마지막 공개 설명회로 이를 반영한 최종 구상안은 오는 9일 발표한다.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경기 북부, 서부, 동부 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의 질적 개선 정책 수립을 위한 『김포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김포시 일자리인식실태조사』는 김포시 표본 990가구의 19~64세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취업 지원 정책 등 총 6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포시민은 주당 평균 45.6시간 일하며, 취업자의 73.9%가 김포시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일자리 유형은 임금근로자 93.7%, 김포시 소재 일자리가 57.9%로 조사됐고 희망 월평균 임금은 약 285.7만원, 희망 퇴직연령은 69세이다. 취업지원을 위한 우선 순위 정책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이 3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31.9%가 유연근무제 활용을 희망했다. 25~54세 여성 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은 37.3%로 출산과 육아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본 조사 결과는 김포시민의 취업 희망 내용 등 종합적인 인식을 파악하여 지역 내 양질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