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1인 가구 20명에 텃밭재배키트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텃밭재배키트 지원은 최근 급증한 1인 가정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민·관이 협력 맞춤형 사업이다. 재배키트는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가구에는 간호 공무원이 방문해 재배법과 함께 건강 상태 확인, 우울 척도 검사 등을 지원한다. 박준상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이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돕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이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7월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하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 가동을 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제20민사부는 지난 19일 제일산업개발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공장의 배출물질 조사 결과 오염물질이 검출됐고 주민 민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또 판결문을 통해 “불허가 처분 건의 후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신고서에 대한 반려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소송이 진행되는 오랜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에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 선정을 위한 도민투표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도 여론조사 홈페이지에서 도민투표를 진행한 후 전문가 심사점수와 도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3천93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도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12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도민투표를 진행한다. 후보작(가나다 순)은 ▲(경기도)반려동물 행복누리터 ▲경기 반려동물 多누리센터 ▲경기 반려동물 보듬이음센터 ▲경기 반려동물 아우름센터 ▲경기동물행복센터 ‘다가감(多家感)’ ▲너나울(너, 나, 우리) 반려동물 해피스퀘어(happy square) ▲動幸 마을 - 같이 살아요 우리 - ▲반려 온: 온(모든), 溫, Only ▲반려동물 사랑담소(所) ▲반려동물 행복 다누리 ▲반려마루 ▲아름동행 등 12건이다. 최종 당선작은 5월 31일 발표 예정으로 최우수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으로 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장안'구현을 위하여 공공장소에서의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 등 지도단속 및 반려동물 예절 홍보에 나섰다. 22일 만석공원 인근 산책로 등 반려견을 동반한 소유주를 대상으로 외출 시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내·외장 무선식별장치 리더기를 활용한 동물등록 여부, 2m 이내의 목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및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수거 등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단속했으며 대부분의 반려견 소유주가 동물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동물등록 변경 신고 방법 및 맹견 소유자가 지켜야할 내용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실내 짖음 문제 방지 노력 등 이웃 간 배려를 위한 반려동물 예절에 대한 사항을 홍보했다. 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및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도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중앙공원, 늘솔길공원, 해오름근린공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홍보를 통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명예동물보호관과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반려동물 등록, 배설물 즉시 수거, 외출 시 목줄 착용 안내와 함께 지난 4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강화된 맹견관리 방안,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의 범위 확대로 인한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명예동물보호관은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는 공원에 목줄 없이 풀어놓은 반려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반려인들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라며 “관련 규정이 개정될 때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반려동물 문화교실‘함께하개 슬기롭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교실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반려견 산책교육 ▲반려견 문제행동별(분리불안·공격성) 교정교육 ▲반려견 기본교육(펫티켓·동물보호법 준수) 등 반려견 동반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3기에 걸친 이번 문화교실에는 수원시민 32가구가 참여했다. 특히 산책행동과 분리불안 등 반려견에게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호자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운영하여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철호 영통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023년 반려동물 생각&행동 배움 한옥 학교 수원스런’에 참여할 수원시민과 반려견 20팀(1인 1견)을 모집한다. 교육은 팔달문화센터 한옥 교육장에서 2기수(기수당 10팀)로 나눠 진행된다. 1기는 5월 24일·31일, 2기는 6월 11일·18일 2회에 걸쳐 교육한다. SBS ‘TV동물농장’에서 반려견 행동을 교정했던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바른산책만 배워도 문제행동이 사라진다’를 주제로 1회차를, KCMC문화원 펫테라피센터 센터장이 ‘산책 후 반려견 관리(펫테라피)’를 주제로 2회차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통합예약'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탄천과 정평천 일원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펫티켓’은 ‘pet(반려동물)’과 ‘에티켓(예절)’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뜻한다. 지난 18일 구 직원 등 30여 명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반려동물용 배변봉투와 인식표 등을 배부하고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를 당부했다. 앞서 구는 반려동물 동반 시 준수사항을 담은 펫티켓 홍보 포스터 4000매를 자체 제작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에 게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5000두로 5가구당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을 정도로 반려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동행할 때 이웃을 배려한 작은 실천으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형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펫티켓을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펫티켓(Pettiquette)은 반려동물(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절을 일컫는 말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인천시 반려동물 양육가구수는 19만4,000가구로 시 전체 가구 수의 약 16.9%에 이른다.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팻티켓 준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4월 27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따라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이 더욱 강화된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켜야 할 펫티켓은 다음과 같다.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는 반려견을 소유자 등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3개월령 이상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길이가 2미터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잠금장치가 있는 이동장치를 사용하고, 인식표를 착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17일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반려식물과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에 이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에 비해 관련 대책은 여전히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한 것이다. 방 의원은 “실제 도내 화훼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판매량이 계속해서 줄고 있는 반면, 반려식물 열풍으로 분화류 및 고급 토분의 판매는 늘고 있다”며 “반려식물과 연계해 화훼산업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인 방성환 의원과 주제발표자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를 비롯해 토론자로 나선 권기현 한국화훼협회 경기지회 부회장, 황병국 성남시 화훼총연합회 회장, 이수연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김헌수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안철수 국회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 박신애 교수는 주제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