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송정섭 경기도 파주시 한의사회협회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한의과 개설 관련 실무 간담회를 열고, 9월 개설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의 강력한 추진으로 2월 확정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이 5월 한의사 채용 계획 협의를 거쳐 6월에는 채용 공고를 냈고, 4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입증했다. 고준호 의원은 “좋은 의료는 꼼꼼한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우수 사례 벤치마킹, 인력 채용, 장비 확보, 공정한 공사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하며 한의과가 설치 될 공간도 둘러봤다. 또한 공공의료 내 ‘한의사·의사 협진’ 체계 도입까지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도의료원 관계자가 “타 지역 주민들의 공공병원 한의과 개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하자 고준호 의원은 “파주에서 시작된 변화가 경기도 전체 공공의료 체계를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윤심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순옥 대한조산사협회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김지혜 여성정책이사와 하종만 전무이사, 서울시, 경기도, 포천시의 정책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공유됐으며, 각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윤심 원장은 모자동실 확대와 모유수유 활성화 등 산후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순옥 회장은 조산제도 개선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서영석 국회의원 대표발의)'을 언급하며, 경기도 내 조산사 양성과 활용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혜 이사와 하종만 이사는 산후조리 과정에서 물리치료사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보유한 미국 내 주요 거점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인천시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무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을 확대한다. 노인복지관 내 무더위 쉼터는 주중뿐만 아니라 일요일과 공휴일로 확대 운영되며, 8월 1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냉방이 가능한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방문 어르신에게 생수가 제공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강한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주말과 휴일에도 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으며, 폭염 시간대 외출 자제, 수분 섭취, 휴식 등의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실천도 함께 당부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시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집행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7월 10일 박승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일자리총괄과를 중심으로 생활보장과, 정보통신과, 홍보담당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25개 부서가 참여해 전방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기관의 힘을 최대한 집중하는 이유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관 소비 활성화 등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민생지원 정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시흥시는 수도권에 포함돼 있어 정부의 지역별 추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1인당 40만 원이다. 현재 관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를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비 쿠폰은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시흥 지역화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긴급돌봄에 더해, 자체적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24시간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당일 또는 수일 내 아이돌보미를 연계해주는 공공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5년 현재까지 약 3만8천여 건이 이용될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긴급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60도 언제나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10개 시·군 11개소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이 예산을 5:5로 분담하고,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가 1만6천여 건에 이를 만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제도 도입 전인 2023년 21%였던 긴급돌봄서비스 연계율이 2025년 현재 36% 증가한 57%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현재 일부 시군에서만 운영 중인 이 사업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치위생과에서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 워크북 300부를 제작해 시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워크북은 어린이의 구강건강 생활실천 증진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콘텐츠로 시각적 디지털 매체를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지개와 치아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치아의 역할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 원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가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제작된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셀프 체크리스트, 스티커 붙이기 등의 요소도 가미했다. 시는 용인예술과학대 측이 전달한 워크북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용인시 치과의사회와 ‘구강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수 실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많은 시민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청 어린이조아용’ 홈페이지에 교재를 게재한다. 워크북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을 통해 교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한다. 뒤를 이어 용인특례시청 둘레길이 8230회를 기록했다. 인기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SERI PAK with 용인’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도어 보강사업’과 ‘에스컬레이터 속도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보강사업은 전동휠체어 충돌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사(기흥~전대·에버랜드역)에 ‘가이드슈 막대형 보강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또,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용인중앙시장역에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기존 30m/분에서 20m/분으로 낮추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두 사업을 7월 중순 착공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설치한 ‘미디어월’,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환경미화원과 공원관리원, 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시 소속 직원과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시장은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작업시간 조정과 냉방물품 지급, 응급대응 등 각 근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식염포도당, 쿨토시, 넥쿨러 등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및 휴게시설 확보 △현장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시민의 실내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