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하여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955~74년 기간 중 홀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한다. 여성농업인에게 농사지으면 생기기 쉬운 질환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5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22만원의 90%를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영역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검진 뿐만 아니라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이달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출장소 건축산업과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검진시행은 6월 2일~11일 읍면별 검진일정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장소로 방문하여 이동식 검진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화성 동부권은 동부출장소, 동탄권은 동탄출장소 그 외 서부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성호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진단경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83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이며, 해당 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조사 안내문과 건강소식지가 발송된다. 조사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조사원이 전담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산출에만 활용되며, 조사 종료 후 일괄 폐기된다. 조사 결과와 통계 자료는 2026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용 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구 문예로 48)와 동안치매안심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75)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예방 및 발견은 ‘빠르게’…‘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9일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과 함께 사회복지사와 아이돌보미의 건강 증진 및 안정적인 복지·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족센터 소속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광주시가족센터 이수희 센터장과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 전지혜 대표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가족센터 소속 종사자 및 그 가족들은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할인 ▲치료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아동 돌봄을 책임지는 아이돌보미들에게는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함께 처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혜 대표원장은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은 지역사회의 건강 파트너로서 광주시가족센터 종사자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5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을 2026년 3월에 시행하는 데 앞서,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통합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주거환경 개선과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해충소독·방역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식중독이나 피부질환 등 감염병을 유발하는 해충을 차단해 청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방역은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문 방역업체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1회 소독과 바퀴벌레 트랩 설치를 진행한다. 사용하는 소독제는 환경친화적 살균·살충제로, 대상자의 주거환경에 맞춘 맞춤형 방역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마을(광명2동, 하안2동, 소하1·2동)에 거주하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진단을 받은 어르신 가구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55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이달 30일까지 만 55세~70세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관리와 노인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교)과 협약을 체결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기부한 치매 특성화 사업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치매예방 사업이다.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전화로 선착순 예약하면 되고, 검사 당일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을 지참해야한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중장년층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초기 인지변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여 치매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치매위험 예측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치매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중장년기부터의 치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다. 지난해 조사는 도내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시군 별로는 과천시 57.9%, 성남시 분당구 56.5%, 용인시 수지구 54.7% 순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흡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5월 9일 주요 시설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27회 임시회 안건 심사에 앞서 사전 스터디를 진행한 후, 의안 심사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위원들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더 나은 자원봉사 환경을 갖추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 전략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시흥시의 핵심 시설인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찾아 인력 양성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지역 인재 양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시흥드론교육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드론 교육 프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2기’를 5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튼튼학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 지원 등급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수, 금) 3시간씩 1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와 실버 체조, 공예, 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