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 내에 있는 시민텃밭 이용자 100명을 무작위 추첨(엑셀 랜덤함수 이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공개 모집했고 385명이 신청하여 3.9: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마다 시민텃밭을 분양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는 오는 4월 1일 토요일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사전교육을 추진하여 시민텃밭 이용수칙 안내와 텃밭 재배요령 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텃밭 이용자들은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농촌지역 마당 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농촌지역의 마당 등 바깥에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반려하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실외 사육견’은 주인이 마당이나 울타리가 있는 실외에서 기르는 ‘마당 개’를 말한다. 올해는 총 100마리에 대한 수술비가 지원된다. 그간 농촌에서는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유실 및 유기 이후 사람과 가축 간의 안전 위협 같은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개체수 관리와 안전대책이 계속해서 요구돼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촌지역(읍·면 전 역, 동 지역 중 용도상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해야 하고,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지원액은 개체 무게에 따라 다르나 보통 암컷 한 마리당 30~40만 원으로, 이때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인 3~4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년 1월 5일부로 '수의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동물병원의 진료비용 게시 및 사전고지가 의무화 됐다고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수의사가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은 주요 진료행위에 대한 진료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고,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동물병원에서는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는 예상 진료비용도 동물소유자 등에게 구두로 사전에 고지해야 한다. 동물 진료비의 과다청구 우려방지, 진료비의 투명화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인천시의 동물병원은 2022년말 기준 총 226개소인데, 그중 진료비 게시 의무화 대상(수의사가 2인 이상) 동물병원은 64개소(전체의 30%)가 해당되며, 수술 등 중대진료 예상비용 사전 고지는 전체 동물병원이 대상이다. 오는 2024년 1월 5일부터는 진료비 게시 의무도 수의사가 1명인 동물병원까지 확대 시행된다.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하는 주요 진료는 ▲초진재진 진찰 ▲입원 ▲개‧고양이 예방접종 ▲전혈구 검사 ▲X-선 촬영비 등이며, 진료비를 고지 해야 하는 수술 등 중대진료는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 ▲뼈 및 관절에 관한 수술 ▲전신마취를 동반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오는 20일까지 ‘누읍동 실버 텃밭 이용자 분양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개장 및 분양 준비를 위해 지난 3일 초평동 주민자치회 이철경 회장을 포함한 30여 명은 텃밭 내 폐기물 및 농작물 수거, 터파기, 구획 나누기 등 환경정비도 마쳤다.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 “함께해요!, 실버텃밭”은 누읍동 517번지 2,067㎡ 규모의 임대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텃밭 일굼 등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마을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자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만65세 이상 초평동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는 특별분양과 초평동 주민이면 누구나 1가구 1구좌(약5평)를 연 이용료 4만원으로 1년간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분양을 포함하여 총 44구좌를 분양한다. 또 텃밭 일부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평동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하여 관내 경로당에도 일부 지정 분양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도시농업공원 현장에서 대면으로 모집한 2023년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3개소 660세대 모집인원에 총 2,495세대가 접수해 경쟁률 3.8:1로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10대부터 100세 세대주까지 텃밭 활동 접수를 신청함으로써, 도시농업 텃밭 활동에 많은 시민의 관심이 쏠리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시민행복텃밭 대상지는 정왕동 1774번지 일원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188번지 일원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995번지 일원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 3개소다. 함줄도시농업공원 90세대를 비롯해, 배곧텃밭나라 420세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 150세대를 1구획당 면적 17㎡ 내로 총 660세대(11,250㎡)를 운영할 예정이다. 텃밭 참여자 선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여 희망자 안전사고 및 주차문제 우려로 텃밭 6개 운영단체 운영진의 참관하에 오는 16일 전자추첨 방식으로 1차 선정하고, 17일 당첨 결과 여부를 접수자 모두에게 문자로 전송한다. 1차 전자추첨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3월 25일과 26일 사전교육 및 참여 서약서 작성 제출 후 3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인 ‘이음텃밭’ 305개소의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2021년 송도동(28-1번지) 송도국제개발유한회사(NSIC)소유 유휴지에 처음 조성돼 올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에는 36개 단체 700여 명의 시민과 도시농업전문가들이 운영에 참여했다. 올해는 14,750㎡ 면적에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텃밭 280개소, 시민 또는 외국인 누구나 5명 이상 공동체로 참여하는 공동체텃밭 17개소, 복지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어울림텃밭 8개소 등 총 305개소를 조성했다. 체험용 토종텃밭·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나눔텃밭과 경관작물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이 없는 3무(無)의 자연친화형 도시텃밭이다. 기존 주말농장 방식의 단순한 분양형태가 아닌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과 생태를 위한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여자들은 의무적으로 토종텃밭, 나눔텃밭, 경관구역에서 농작물 및 경관작물 가꾸기 등 이음텃밭 자원활동에 참여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텃밭 수확물 기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이 본격적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기에 발맞춰, 건전한 과학문화를 육성하고 관람객의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3D 체험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일 운영되는 조류생태과학관 3D 체험실에서는 푸른 바다를 힘차게 유영하는 돌고래와 신비한 숲속의 동물친구들의 영상을 3D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상영시간은 15분가량으로 입장고객 누구라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 김홍종 사장은 “조류생태과학관과 주민들이 함께 생태테마를 기초로 한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특화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정서적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사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수요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이 사회문제로 커지고 있다.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인천시민 중 19만 4천 가구가 총 323,600마리(개 177,480, 고양이 59,640, 기타 86,480)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시에 등록된 동물수는 2020년 128,375마리에서 2021년 161,154마리, 2022년 181,490마리로 매년 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반려인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비반려인의 불편 사항 등을 최소화하고자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동물보호, 동물복지, 반려동물산업, 제도개선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시책으로 정했다. 이를 토대로 복지문화센터, 반려동물 놀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직원들을 위한 심리상담센터 ‘이음’이 직원들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도우며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심리상담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 나가는 것이 곧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처럼 철저한 비밀보장의 원칙을 잘 지켜 직원들의 신뢰를 얻고 고민이 있을 때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든든한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시 청사에 문을 연 ‘이음’은 임상심리 전문가 1명이 상주하여 최일선에서 격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무원은 물론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전 직원과 직원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도 직무스트레스는 물론 가족(자녀) 문제, 정서 및 성격 문제, 대인관계 문제 등 개인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까지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223명이 이용하고 519건의 대면상담이 이뤄졌으며, 성격유형검사와 다면적 인성 검사 등 개인 심리검사도 308건에 달한다. 직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동물복지. 식용으로 소비되는 소, 돼지, 닭, 오리 등이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이 아닌 청결한 곳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 권리를 포함하는 말이다. 용인특례시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확대를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ㆍ돼지ㆍ닭ㆍ오리농장 등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축산 농가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심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시는 인증에 필요한 시설ㆍ운영개선, 생산관리, 질병 관리, 판로개척 및 유통관리 부문 등에 비용을 지원해 절차를 돕는다. 초기 투자 비용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올해는 2곳을 모집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가당 지원금액은 700만원씩이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 등록 및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가다. 신청은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