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공세동 216번지 일원) 텃밭 분양에 시민 2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는 농장 규모를 8389㎡(2537평)에서 4만㎡(1만2100평)로 대폭 늘리고 분양 수도 400구좌에서 800구좌로 2배 확대했다. 이번 공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800가구가 최종 분양을 받았다. 개인 730구좌와 단체 30구좌를 비롯해 장애인과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특별 분양도 40구좌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기흥구민이 1466명(72.4%)로 가장 많았고, 수지구민 368명(18.2%), 처인구민 191명(9.4%) 순으로 접수했다. 시민농장과 거리가 가까운 기흥구민의 관심이 높았던 반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처인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줄어든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의 운영을 종료하면서 처인지역 주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등 재운영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처인구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주민이 텃밭을 분양받아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할 수 있는 ‘2023년 연성동 주민농장’을 오는 3월 18일부터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 주민농장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105명(세대)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민농장은 ‘도심 속 전원생활’이라는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가족·이웃 간의 소통 및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매년 호평받고 있다. 올해는 텃밭분양 외에도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농사일지발표회·사진콘테스트·버스킹 등의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있어,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며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고유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하상동(297-1 일원)에 소재한 ‘연성동 주민농장’은 연성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 및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신분증 지참)으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15일 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간의 마찰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에겐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복지를 실현하고자 2019년도부터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라는 이름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이충레포츠공원(이충동), 서부공설운동장(청북읍), 신당근린공원(포승읍), 동삭1저류지(비전동) 등 권역별로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광시설과 휴게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상시 운영)를 제외한 나머지 3개소는 오는 3월 1일(수) 개장일에 앞서 놀이시설 상태 확인 등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견주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함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저류지에 조성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동삭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제외한 모든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는 상시 자율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동삭동(동부권)과 신장동(북부권) 지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에서 2023년 감정노동자 치유회복을 위한 코스형 회복 프로그램(‘따뜻한 돌봄’)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스형 회복 프로그램 ‘따뜻한 돌봄’은 감정노동자의 몸과 마음 치유 회복을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회복 테라피와 센터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이용, 동료와 차담회 등으로 구성된 코스형 프로그램이다. 코스 1. ‘회복 테라피’는 수요자 맞춤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싱잉볼 명상, 원예, 컬러 테라피,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코스 2. ‘스스로 돌봄’은 센터 내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을 자율 이용하며 심리적 휴식과 이완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일쉼에서 제공하는 ‘티 테라피’로 동료와 차담회를 즐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감정노동자 단체로 최소 8인 이상 15인 내외로 신청 가능하다.(참가비 1인당 1만원) 운영 요일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목요일 14시~16시, 19~21시이며 세부 일정 및 내용 등은 사전 협의에 의해 조율 가능하다. 일쉼센터는 이밖에도 감정노동자의 신체적 회복과 심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숙의 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찬반이 첨예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문제 해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열고 반려견 놀이터 입지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공공갈등조정협의회다. 경청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려인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대표, 공개모집 응모자 등 12명과 중립적인 입장의 공공갈등 전문 조정가 2명, 담당부서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양측의 상반된 갈등을 경청·조율하는 숙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놀이터 장소 선정, 설치 시설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원점에서 출발해 합의점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의 필요성 및 긍정 효과, 시민 반대 이유 및 요구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열정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따른 소음, 악취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소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가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등 3대 추진전략과 방안을 담은 동물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동물보호법 개정을 앞두고 국내외 동물복지 정책 동향과 연수구 여건을 비교·분석해 추진 방향에 담아낸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들이다. 현재 연수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만 3천여 마리로 반려인구도 인구수 대비 5.7%를 넘어서며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2년간 지역 내 구조·보호 대상의 유실·유기동물의 수가 24%가량 감소하고 있지만 펫에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증가로 동물 관련 민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10월 동물복지 관련 정책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컨트롤타워로 구청 내 전담팀을 신설 운영하고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온오프라인 공간 발굴로 효과적 정책 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동물보호라는 수동적 개념이 아닌 동물의 안전과 본래 습성을 고려한 복지 요소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조성지는 보개면의 안성맞춤랜드 텃밭과 공도읍 용두리 텃밭 2개소로 15,016 규모에 총 610구좌(예정)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 가구당 10 (3평) 크기의 구좌가 분양이 되며 분양비는 3만원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5일간 안성시청,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분양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텃밭은 4월 2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7개월간 분양자들이 자율적으로 텃밭을 가꾸고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하게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내 반려동물 출입공원, 복지시설, 편의시설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 데이터 2만여 건을 개방했다. 이번 개방데이터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중 ‘반려동물 생활동반지도 개방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된 데이터로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생활동반지도’는 ▲반려동물 놀이시설 구비 공원 현황 ▲반려동물 의료 및 복지시설 ▲반려동물 생활편의 시설 ▲맹견 출입 금지 시설 현황으로 구분돼 있다. 반려견 놀이터 등이 설치된 반려동물 친화 공원 32개소와 반려동물 병원·약국·동물장묘업체 등 3,149개소, 반려동물 미용업·위탁관리업 등 3,279개소,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맹견출입금지시설 2만 649개소의 위치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반려동물 친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지도’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시행하고 간혹 일어나는 반려견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맹견출입금지시설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등록 반려동물 정보를 지속해서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평택시의 반려동물 등록률은 높아지고, 유기‧유실 동물 발생 건수는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2022년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4,782마리로, 누적 3만 9,362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8년(1만 3,821마리)과 비교하면 2.8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병원 및 동물판매업체 42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하고, 동물등록 내장칩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고양이는 희망하는 경우 등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유실 동물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평택시 내에서 발생한 유기‧유실 동물은 1,697마리로, 2019년 2,850마리와 비교해 51% 대폭 감소했다. 평택시는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제적 부담으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진료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한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구민들에게 도심 속에서의 농업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 텃밭 경작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텃밭은 송도석산텃밭(옥련동 194-10), 선학힐링텃밭(선학동 231), 송도행복텃밭(송도동 107-1)으로, 신청대상은 연수구민과 연수구 교육단체로 1세대(1단체)당 텃밭 간 중복지원 없이 1구좌씩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식은 연수구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인터넷접수로 진행하며 3월 13일 실시간 생중계 전산추첨을 통한 최종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3년도 도시 텃밭 경작 참여자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송도석산·선학힐링텃밭은 공원녹지과, 송도행복텃밭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힐링을 찾으려는 구민들의 증가에 따라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일상 회복 치유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