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민관협치위원회는 7월 17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울변전소와 유사한 타 지역 변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 대상은 ▲서울 신양재 변전소 ▲경기 평택고덕 변전소 ▲하남 감일 동서울변전소 등 3곳이다. 참석자들은 각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변전소 운영 체계와 안전관리 방안을 듣고, 주변 환경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신양재 변전소에서는 한전 아트센터를 방문해 주거단지 인근 변전소의 시설 배치와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고, 평택고덕 변전소에서는 500kV 규모의 HVDC 변환소와 주변 시설을 점검했다. 동서울변전소에서는 감일 인근 단지에 미치는 전자파, 소음·진동 영향과 관련한 주민 불편 사례를 청취하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파악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동서울변전소 관련 국가 정책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감일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왜 국책사업에 우리 지역이 희생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 필요하다”며 “한전이 안전성을 강조해도 시민들의 불안이 여전한 만큼, 공감 없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가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3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자·공예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했으며, 공예산업의 진흥과 전통기술의 계승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도내 25개 시군에서 총 351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천시는 이 중 33점을 출품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기술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출품작들 가운데 이천시 공예인들의 작품이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그중 김남희 작가의 '특별한날, 식사의 즐거움'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나용환 작가의 '내 마음의 등불', ▲이규탁 작가의 '분청인화십장생문합', ▲인현식 작가의 '흑토 줄무늬 은장식 다기세트', ▲김승용 작가의 '장석문 합 세트'가 장려상을 받았고, ▲우은주 작가의 '왜곡'과 ▲원용태 작가의 '청자 백자 분청 다도구 세트'는 특선에 선정됐다. 또한 ▲신경욱, 김소민, 정병민, 이학윤, 이재훈 작가의 작품이 입선하며, 이천시는 총 12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7월 16일, 2025년 상반기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파견되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참가기업들은 항공료와 통역 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받았으며, 총 128건 1,56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12건 486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지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추가 계약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이소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장, 참가기업 8개사가 참석해 시장개척단의 운영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여 참여기업 대표들의 수출 현황과 어려움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어반솔루션코리아 박동준 대표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일반적인 수출상담회에서 만나기 어려운 전문성과 신뢰도를 갖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에서는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부모 역할을 지지하기 위한 소규모 부모교육을 2025년 6월~12월까지 월 1회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자녀발달 단계별 특성과 이해’, 7월에는 ‘부모의 역할과 긍정적 양육태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각각 아크릴 냄비받침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등의 공예활동이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8월 교육은 14일 오전 10시 ‘양육스트레스 관리와 감정코칭’을 주제로 열린다. 부모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감정 소통 방법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누리집 또는 센터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수 센터장은 “아이다봄의 부모교육은 아이 돌봄뿐만 아니라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성장도 함께 도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6일 여주시와 여주경찰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하동 배수펌프장과 소양천 하천 진입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현장에서 직접이뤄졌으며,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전력 공급 여부와 하천변 차단시설의 작동 여부 및 호우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차단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집중호우 및 폭염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시 여주시만의 대응으로는 행정의 공백이 발생할수 있어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와 역할 분담을 통해 재난대응에 강한 여주시를 만들기위해 두 기관이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여주시 부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여주시-여주경찰서간 협력체계를 강화 하고 재난대응의 최일선인 현장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여주경찰서장은 “여주시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7월 17일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인근에서 “사랑의 옥수수 수확 행사”를 개최하고, 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152㎡)를 활용해 고구마를 재배·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새로운 시도로 옥수수를 심고 경작하여 수확에 이르렀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옥수수 재배에는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파종부터 관리,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명진 사장은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재배 활동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는 수확하지 않은 일부 옥수수 물량에 대해서도 추가 기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 문화의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푸드뱅크는 ㈜아이엠 랑데자뷰로부터 약 3,000만원 상당의 고체치약과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하남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개인 위생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품목들로 구성되어 이웃들에게 실질적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엠 랑데자뷰 박귀홍 대표는 “치약과 화장품은 각각 구강 및 피부 건강을 휴지하고 개선하는데 필수적인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마음을 위로하며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에서 서로 돕고 상생하며 다 같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평소의 가치관이다.”라고 전했다. 아이엠 랑데자뷰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남시푸드뱅크 이점복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세심하게 배려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위례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7월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감자를 직접 갈아 감자전을 만들고, 인삼 대추 황기를 같이 넣은 삼계탕으로 사랑과 정성을 더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10세대에 영양삼계탕을 전달했다. 영양삼계탕 행사는 위례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소외계층에게 초복맞이 영양삼계탕 나눔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김상철 새마을협의회장과 이순기 부녀회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초복을 건강하게 나도록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례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위례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미사3동은 연일 폭염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9일 풍산경로당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13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특별히 경로당 관할 통장협의회와 함께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냉방기기 작동여부, 실내온도 유지상태 등 무더위 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폭염 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 낮 1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고 자주 환기하기 등의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당부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하남 지패스(G-Pass) 카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된 문의사항이 많아 1:1 맞춤형 상담을 병행했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살충제, 손소독제, 파스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해윤 미사3동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16일 오후 5시부터 하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17일 오전까지 누적 강우량은 약 110㎜를 기록했다.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실무반과 14개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0여 명을 투입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적 피해가 잇따르면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전날 경기 오산에서는 시간당 40㎜가 넘는 폭우로 고가도로 옹벽이 붕괴해 차량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충남 서산에서도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위험 요인이 큰 감일공공주택지구 T형 옹벽(감이동 299-17)과 단샘초등학교 인근 능안천변(감이동 455 부근)을 방문해 옹벽 균열 여부, 지반 침하 가능성, 배수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현재 시장은 점검을 마친 뒤 관계자들에게 취약지점 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