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7일(금)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의 궁극적인 입법 취지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보다 그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대안 마련’만을 강조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지적과,△ 현행 조례가 돌봄노동의 공공화에 함의 된 ‘돌봄노동의 사회적 필요성과 재가치화’의 기조를 반영하지 못하고 이를 ‘경력이 단절된 개인의 문제로 치환’하여 ‘돌봄노동을 사회적 노동으로 수용하는 인식론적 토대를 저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담론을 반영한 것이다. 본 입법공청회를 주재한 정윤경 의원은, “2021년 전부개정 되고 상위법의 개정 사유는 기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에서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촉진임”을 언급하며, “경력단절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인력을 ‘경력이 단절된 상태’가 아닌 ‘경력을 보유한 상태’로 정의하여 광역자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1월 25일 부터 3일간 2023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 2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과 참여자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시작을 알리고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사회활동안내교육,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2023년 안성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역사회환경정화봉사 150명, 문화재시설보호봉사 130명, 전기충전소지킴이 10명, 총 290명의 어르신들이 11개월간 사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노인빈곤율이 높은 현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관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하여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남동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사업단을 시작으로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동시니어클럽은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아 선발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17일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후 사업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소양 교육, 안전교육을 실시 후 700여 명의 어르신을 각 활동 장소에 배치했다. 남동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6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유형별로는 공공시설 조경 등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사업단’, 생애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실버카페, 실버택배 등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알선형 사업’이다. 홍정민 관장은 “다양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대기자는 상시 접수 중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함께 미취업 하남시민을 위한 기술 전문 직업훈련으로‘전기내선공사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2월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해 하남일자리센터 직업훈련 개편에 따라 시범 개설하는 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직업훈련 인프라가 부족한 하남시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지원을 받아 하남시민 전용반으로 운영한다. 전기내선과정은 전기 관련 경력이나 교육 경험이 없는 초보자에게 기술전문직으로 진입하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실제 현장과 동일한 양질의 실습 환경 및 교수진을 투입해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개강일 현재(3월 9일 예정) 40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 하남시민으로,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출서류를 하남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00% 면접을 거쳐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은 교재·재료비·식사 등 교육비 전액이 무료이고, 80% 이상 출석 시 훈련수당이 지급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기기능사·승강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습을 동반한 320시간 커리큐럼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자격증 1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직업상담사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에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중년 경력형 직업상담사에 채용되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구직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취업 상담 ▲취업 알선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50세~65세 미만인 미취업자로(1958년~1973년 출생자) 직업상담업무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연수구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신중년에게는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은 양질의 사회서비스 혜택을 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오는 2월 24일까지 ‘지역특화 인구정책’,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을 각각 추진하여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는 평택시에 특화된 가족친화 및 출산장려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공모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등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특화 공모분야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결혼‧출산 장려 문화조성 등의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되며, 신중년 공모의 경우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 취업, 사회공헌, 건강증진, 여가 등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장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다차원적 지원체계와 통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0년 9월 22일~11월 15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1만 6천 가구 3만 3천677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와 2022년 11월에 경기도민 1천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내용을 담은 ‘소외된 중장년층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의 중년층(35~49세) 인구는 24.3%(329.7만 명), 장년층(50~64세) 24.1% (326.8만 명) 등 이 둘의 비중(48.4%)은 거의 절반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집단이다. 이러한 중장년층이 경제 관련 고민이 많은 세대로 중년층은 자녀 교육비 마련 18.5%, 주거비 마련 18.2% 등이 있고, 장년층은 수입 불안정 20.6%, 노후생활비 마련 17.6% 등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다. 경제적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는 응답은 장년층이 43.3%로 가장 높았다. 또한 경제적·신체적·정서적 도움을 하나도 받을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2023년 노인일자리 활동참여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사업개시 발표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김포본동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담당하게된다. 노인일자리 활동만 10년 넘게 했다는 한 어르신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을 위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하고 싶다”라는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사업 참여자들은 올 한해 1월~11월까지 김포본동 관내의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일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 및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의 자격으로는 농촌지역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고 이천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세대주로서 영농교육 100시간을 이수한 자이다. 농지구입, 농기계구입 등 영농기반을 갖추기 위한 귀농 농업 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농촌지역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주택구입 자금으로는 세대당 최대 7,500만원이다. 금융지원형태로는 2차보전사업으로써 5년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며 고정금리(연1.5%)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기한으로는 융자추천 당해 연도 12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2023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에 대한 추가 문의는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노동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연속성 있는 돌봄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정책의 구상과 추진이 필요합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일 경기도의회 박옥분의원실에서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장 및 경기북부비정규직지원센터 팀장들과 ‘비정기 여성노동자 정책 제안 정담회’를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경력인정이 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비정기 직업에 종사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육아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맞벌이가정에 우선권이 밀리게 되면서 육아서비스 조차도 못 받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비정규직센터 관계자들은 돌봄의 비연속성의 문제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인정 문제 해결을 위하여 “돌봄연속성평가제”와 “비정기노동인증제” 도입을 검토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돌봄연속성평가제”란 돌봄 관련 다양한 제도가 생겼지만 연속성을 생각하지 않아서 집행하는 기관 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러한 돌봄연속성을 평가하여 돌봄의 질을 높이는 제도를 말한다. 그리고 “비정기노동인증제”란 경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