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7월 31일 연수구 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 옥외주차장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설비(169.4kW)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8월 말 완료 예정인 ‘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 개보수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한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의무화제도'에 따라 도입됐다. 공공건축물의 태양광발전설비는 건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주말이나 주간에도 잉여전력(발전전력량 – 소비전력량)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체육시설은 발전량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적어 잉여전력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잉여전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제성검토 및 한국전력과 기술검토를 마치고, 인천광역시청 공공건축물 최초로 지난 24일 한국전력과 전력구입계약(자가용 PPA)을 최종 체결했다. ▶자가용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건축물 내에서 자가소비 후 잉여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 이번 계약으로 체육시설의 낮 시간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31일 시흥푸드마켓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신선한 식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약 1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 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6년 2월까지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산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생산자에게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기회를 준 이마트와 경기나눔푸드뱅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시흥시 관내 약 2,500명의 개인 대상자와 사회복지기관 약 60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가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청사 소등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의회 청사 조명을 일부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성남시의회는 이번 소등 계획이 시민들의 환경 보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의 이번 계획에는 평소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야 한다는 이덕수 의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청사 소등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가 에너지 절약에 언제나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31일 14시부로 「폭염(고수온)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단계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 함평만·득량만·여자만과 제주 연안 전역에 고수온 경보를 발표하고, 서해 남부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7.31 14시부). 7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8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Ⅰ’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이던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총괄 지휘하는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어업인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점검 확대, 고수온 대응 장비 총동원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 천수만 해역은 적조 예비특보 또한 발표(7.28 18시)된 상황이며, 제주 연안은 저염분수의 유입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현장점검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과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합동으로 30일(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산물 공동구매 시스템인 ‘경기도형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국가 인증 검사기관, 업체 자체 검사, 현장점검, 전문기관 의뢰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수거검사의 5단계를 거쳐 방사능, 중금속, 미생물 등을 검사해 학생들이 안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8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작년엔 4차례, 올해엔 3차례 진행되어 전 국민의 밥상이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오염수로 인한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이 언제 될지 알 수 없어,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신속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 학교급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조오순 의원은 7월 30일, 장안면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28일 16시경 공장 내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에서도 현장에 출동해 굴삭기 장비와 구호 급식물품을 지원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이후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안타까운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안전또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불로 재활용업체 발화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3개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기숙사에 있던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부터 화재 소방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완진 이후 화성시는 재산피해 조사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나라 아름다운 숲, 수목원, 정원 등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촌여행은 자연속에 머무르며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관광객의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소멸을 막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전국 197개가 운영 중이며 ‘숲나들e’ 누리집 또는 앱 ‘숲나들e’에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숲은 전국에 16개소가 있으며 ‘숲e랑’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조성된 수목원 73곳, 정원 150곳,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등에 대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각 지역에서 조성된 모든 시설은 당일 입장이 가능하며 자연휴양림·산림치유원·숲체원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숙박도 가능하다. 다만, 국립, 공립, 사립 등 시설별 운영현황이 다를 수 있어 해당시설 방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해양폐기물 전복 껍데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개 부채 제작 후 강강주울래4(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제작된 업사이클링 부채 30개는 30일(화) 베트남친구들(대표 남궁성) 기관에 전달했다. 31일은 ‘그린웨일’ 온라인 나무 심기 및 강강주울래4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탄소 흡수원을 만들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협력하여 만든 온라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온라인에서 나무를 키워 분양하면 실제로 산림조성이 필요한 지역에 심어주는 활동이다. 또, 강강주울래4(플로깅) 활동의 경우 단순 플로깅 활동이 아닌 ‘eco1365’를 활용한 데이터 플로깅으로 쓰레기 수거 위치와 종류, 양을 데이터로 기록하여 정부의 정책 수립을 요구하는 데이터로 활용한다. 데이터 플로깅은 8월 16일까지 어디서든 탄소중립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비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고산, 울릉도, 독도의 기후변화감시 관측자료 8개를 국가통계 자료로 신규 승인받고, 국가통계포털(KOSIS,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을 통해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되던 기후변화감시 31종 49개 자료 외에, 고산 5개, 울릉도 2개, 독도 1개 자료가 지난 6월 국가통계 자료로 추가 승인받았으며, 통계청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늘 개방됐다. 기상청은 전지구 기후변화 감시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기초 정보 제공을 위해 1987년부터 이산화탄소 등의 기후변화 원인물질 관측을 시작했고, 1989년 시작된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WMO GAW1)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중이다. 2006년 안면도 관측자료를 통계청으로부터 기후변화감시 통계자료로 처음 승인받은 이후, 2022년 고산과 울릉도, 2023년 포항 관측값이 추가되어 국가통계정보로 제공 중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자료는 '통계법'에 근거한 통계의 신뢰성, 통계기법, 공공의 이익 달성 등의 검토 과정을 준수했다. 이번 제공 확대에서는 고산과 울릉도 자료의 추가 제공뿐만 아니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24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행사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년 15만 명 정도의 내외국인이 참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는 인천의 대표적인 대규모 행사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하는 친환경 인천의 이미지를 국내외로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미 지난 7월 13일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서도 야구장 내 입점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 행사장 내 다회용기 서비스 지원 또한 이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이다. 축제 기간 중 15만 명의 참가자가 25만여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생활폐기물 약 2.5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도 INK 콘서트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민간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이끌어 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인천펜타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