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사업으로 7월 24일까지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와 SK청솔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 치매 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 스마트 치매 어울림 교실은 ‘찾아가는 치매 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 해당 환자 가족이 대상이다. 교육은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을 각각 따로 분리해 진행한다. 치매환자에게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인지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환자 가족은 돌봄 방법, 치매 이해 등을 알려준다.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월요일, SK청솔 노인복지관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 10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교육으로 치매 환자 관리 방법과 인지기능 유지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치유농장과 공공기관을 연계한 ‘치유농장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유농장의 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효능감 향상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인천영종소방서의 119구조대원과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유농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 농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장 운영 능력 및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인‘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 심사에 대비하고자 한다. 치유농장에서는 8회기에 걸쳐 배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배 봉지씌우기, 배 젤리 만들기 등), 허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허브정원 만들기, 허브 화장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9구조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고위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홍역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기준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 중 백일해 환자는 전국에 125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19세 이하 어린이와 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2급 감염병인 홍역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 증상으로 시작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된다. 시는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영유아 시기에 MMR, DTaP 등의 백신 접종을 꼽았다. 홍역의 경우 생후 1차 12~15개월, 2차 4~6세 필수 접종을 실시하며 백일해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기초접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동안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한 ‘마음열기 앙상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여명의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음악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CCM앙상블팀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자 7명이 다채롭고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다 함께 음악을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찾아가는 가족교실과 산림치유, 그룹 심리치료 등 다양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고,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월 30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2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의료기관 중심의 협의체로 출범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연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부터는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홍보를 위한 카자흐스탄 부천시 홍보사무소 운영과 외국인환자 대상의 원데이(1 DAY)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에는 지난 5월 1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총 15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초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출범했는데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더 많은 외국인환자가 부천을 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각 기관의 역량 발전을 위하여 지난 3일 이천시보건소, 안흥초등학교,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시나리오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신고 ▲식중독 발생 접수·보고 ▲발생 장소 현장조사 및 조치 ▲검체 채취 및 의뢰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최종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순서로 진행됐다. 식중독 현장대응 훈련과 동시에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철저를 위하여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중동지역 여행자를 위한 메르스 예방수칙! · 메르스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을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메르스의 증상 및 징후 '주요 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 구토, 호흡곤란, 설사 메르스의 잠복기 및 감염경로 '잠복기, 치명률' 2~14일 (평균 5일), 20~46% '감염경로'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동지역 단봉낙타 접촉에 의한 감염 전파 보고, 사람 간 감염은 병원 내·가족 간 감염 등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 아직도 메르스가 발생하나요? 지금도 일부 중동지역에서는 메르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동지역 여행 시 메르스 예방수칙 · 물과 비누로 자주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 낙타와의 접촉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생낙타유 섭취하지 않기 · 진료 목적 이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 및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 (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치 기억한마당’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복지관을 순회해 운영한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다가치 기억한마당’ 캠페인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 및 치매 건강 부스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중독예방관리센터에서 알코올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치매 협력병원 신경과 전문의에게서 듣는 치매 바로 알기 교육과 스탬프 투어 방식의 건강 부스 및 포토존 운영, 미션 달성 시 기억청춘카페에서 커피‧차를 무료 제공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6 부터10월에도 지역 복지자원인 복지관과 연계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순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찾아가는 뇌, 기억지킴이’를 6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 ‘찾아가는 뇌, 기억 지킴이’는 세교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중앙동 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 학습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인지훈련 ▲우울증 예방을 위한 수공예 활동 등 주 1회, 총 8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인지선별검사(K-CIST)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MCQ) 등을 시행해 체계적으로 치매를 예방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한 진찰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을 협력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6월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7회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는 100명 이상의 원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에만 간호사(간호조무사)를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경기도내 어린이집 8천903개 가운데 8천519곳에 의료인력이 없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은 6월부터 접근성과 부모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면 되고, 이후 지정된 안심병원과 협력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역 의사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