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난 9월 30일 오후 3시30분. 을왕리 선녀바위해수욕장에 성인남녀 56명이 모였다. 1km가 채 안되는 해변에서 한 시간 남짓의 정화활동으로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1톤이 훌쩍 넘었다. 각종 생활 폐기물을 비롯해 폐어구와 폐건설자재, 스티로폼 상자와 나무판자 등 1,480kg의 쓰레기가 대형 마대에 담겨졌다. 반려해변 사업으로 중구 을왕리 해변과 연을 맺은 서울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한 시간의 정화활동에 수거한 적지 않은 쓰레기 양과 여전히 해변에 방치돼 있는 다양한 쓰레기에 놀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반려해변 제도란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으로 단체, 기업, 학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정부 주도 해양쓰레기 수거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의 해양쓰레기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제주 지역 3개 해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년 만에 전국 8개 광역지자체로 확대됐으며 10월 13일 현재 전국 61개 해변에서 80개 기관이 반려해변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2021년 8월 17일 CJ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가 주최하는 ‘2022년 군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 슬기로운 반려생활 시즌3’가 오는 10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군포시 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해결함으로써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10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hab.ihaedu.com 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신윤주 교수 (전주기전대학 동물보건과)의 반려동물 문제 행동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LIVE Q&A 시간에는 사전 설문 중 채택된 사연으로 실제 보호자들의 고민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입양을 계획하거나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지난 23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2022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를 개최했다. 반려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그에 맞는 다각적인 솔루션이 제시됐다. 교육은 또 최근 시행된 ‘공동주택 건물 내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는 규정 등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반려함에 있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법적 문제를 다루며 이웃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분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동물 플랫폼, 반려동물보건소, 동물보험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전한 뒤 교육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사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무대에서 반려인 등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늘어나는 반려 인구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보라 안성시장, 정토근 안성시의회 부의장,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반려생활 기초 토크 콘서트와 펫 이벤트 운동회가 열렸으며 캐리커처, 무료기초 미용, 리드 줄 만들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건강 행동 상담, 수제 간식 만들기, 추억 사진 인화 상설부스도 열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려인들의 소중한 반려견이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비반려인들에 대한 배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반려동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동물보호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까지 안성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2,777마리이며, 올 한해 625마리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 등 1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돌봄 사업’은 60대, 70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철산1동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인한 고독, 우울감을 완화함으로써 정서적 위안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도와주며 관엽식물 심기, 세라믹아트 업사이클 화분만들기를 진행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낙이 없고 무기력했는데 흙도 만지고 나만의 화분을 예쁘게 꾸미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식물과의 교감으로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을 통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새마을회가 지난 20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반려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회 생명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사회의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산시 새마을회원 70여 명이 모여 회원들 각자가 준비해 온 화분에 무화과 나무 및 올리브 나무 등 총 200그루를 심었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오늘 우리 회원들의 노고와 실천이 오산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 새마을회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페트병 및 헌옷 모으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오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펫시터 양성과정’ 수강생을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2010년 17.4%에서 21년 27.7%로 크게 늘고 있다. 하남시 반려동물 등록현황 또한 올해 9월 현재 1만8073마리로, 3년전 보다 6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남시는 반려동물 서비스를 수행할 펫시터를 양성해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고자 이번 ‘펫시터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하남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거주자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일 4시간으로 이뤄진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16시간의 펫시터 전문 직무교육과 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교육 4시간을 수료한 후 펫시터 매칭 플랫폼에 등록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펫시터 양성과정’은 직장 출근이나 외출, 여행 등으로 반려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오는 23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실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2022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을 반려 중이거나, 반려하지는 않지만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강사로 미국 반려동물 트레이너 전문 양성기관 KPA(Karen Prayor Academy)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한 설채현 수의사가 마이크를 잡는다. 강좌는 설 수의사의 명사특강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1:1 행동교정, OX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두시간 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김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반려동물은 세미나에 참여할 수 없다. 축수산과 관계자는 “공원, 산책로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변 수거 등의 문제와 최근 시행된 공동주택 건물 안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는 규정을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벌어지는 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0월 31일까지 ‘2022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동물 등록이 된 2개월령 이상 개를 키우는 시민이 지정 동물병원 54개소에서 개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에 전화해 백신 잔여량을 파악한 후 방문하면 된다.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지정 동물병원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수(人獸)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가축질병”이라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해 개·고양이·너구리·오소리 등 온혈동물 간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물리거나 할퀸 부위에 타액이 침투하면서 전염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변화하기 위해 담당부서의 명칭을 2022년 10월 17일자로 기존 축산과에서 축산·반려동물과로 변경했다. 시는 명칭 변경의 내용을 담은 ‘평택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9월 평택시의회에 제출하여 의결 받아 이달 시행하게 됐다. 평택지역의 반려동물 등록 수는 ’22년 10월 현재 3만8천여마리로 2018년과 비교할 때 1만2천여마리에서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시 인구증가와 더불어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청북읍 일원에 유기·유실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반려문화 교육장, 공연장, 유기동물 입양센터 등 복합문화 시설이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구상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반려견 전용 공간 조성 요구에 힘입어 올해에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3개소(동삭1저류지, 서부공설운동장, 신당근린공원) 추가로 개장해 기존 3개소(이충레포츠공원, 농업생태원, 안정근린공원)를 포함, 총 6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