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혁신 행정 이끌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 열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지난 1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된 국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 불편해소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현장 모니터링, 정책 네트워크 형성 등 국민 체감형 정책개발을 위해 활동한다.


제9기 시흥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흥시민 총 6인으로 구성됐으며, 3월 1일부터 2년간 시흥시의 혁신적인 행정발전 및 실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2023년 참여단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원진은 “단순 민원성이 아닌, 시민 체감형 정책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내 불편사항을 발굴 및 해소해 살기 좋은 시흥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올 한 해 정책개발이 필요한 현장 모니터링, 우수기관 벤치마킹, 역량강화 교육, 유관기관과의 합동 간담회(가칭 ‘혁신테이블’) 등을 통해 시흥시에 필요한 우수한 정책을 제안·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