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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반토막 때문?"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결국 하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솔직히, 누가 해도 송해 선생님이랑... 되겠어요?" 

 

9일 오후 인천 서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구편 녹화분에서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촬영를 마쳤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 각지를 돌며 지역 참가자들의 노래대결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0년 11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해 40년 넘게 명성을 이어온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전국노래자랑'의 산 증인인 국민 MC 송해의 사망 이후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단독 MC로 발탁돼 2년 가까이 전국을 누비며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3월 4일 KBS측의 일방적인 MC 교체 통보로 갑자기 '전국노래자랑'을 하차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 배경에는 '1년 간 시청률 반토막'이라는 참혹한 결과와 주요 시청대 연령보다 비교적 나이가 어린 김신영이 송해를 따라하며 악단장에게 빈번하게 '용돈을 주라'고 지시하는 진행방식 등에 논란이 일은 것으로 보인다.

 

70대 어느 시청자는 "발음이 정확치 않아 알아듣기 힘들고, 또 방송 중 어린이 출연자에게 용돈을 주라는 멘트를 종종 하던데, 같은 말도 송해 씨가 하실 때와 김신영 씨가 할 때는 무게감이 다르지 않나"며, "한참 어린 친구가 송해 선생님과 똑같은 행동을 따라하려는 게 썩 보기 좋진 않았다"라고 평했다.

 

많은 찬반 논란 속에 김신영은 "2년 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든 분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며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 뿐이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남희석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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