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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드림봉사단 24일 출범…“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

시민 주도 봉사단 구성해 마을 청결 활동 등 봉사 활성화에 기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 위례드림봉사단이 2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를 기치로 내걸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위례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위례드림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례드림봉사단은 위례동의 환경개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게 될 단체로, 위례동 주민과 유관단체 회원 9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례드림봉사단은 ▲역할 안내 및 서약서 낭독 ▲향후 활동계획 안내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위례드림봉사단은 오는 25일 학암천 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구역별 제설 활동 ▲여름철 호우 피해 예방 활동 등 정기·특별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하남 위례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살고 싶은 도시 하남 위례’ 조성을 목표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장과 단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남시는 위례드림봉사단의 성숙한 봉사 문화가 하남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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