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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1동, 공유주방 ‘만일애(愛)주방’개소식 개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공유주방인 ‘만일애(愛)주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자생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만수1동 공유주방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 시 주방 설비가 없어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 쾌적한 조리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사업비 2,800만 원을 들여 약 43㎡의 규모의 공간에 조리대, 화구 등을 구비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만수1동은 ‘만일애(愛)주방’을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활동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웃 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석 동장은 “‘만일애(愛)주방’이 주민화합과 소통의 구심점이 되어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공동체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만수1동에서도 공유주방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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