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 남동구 구월2동 사랑의 화수분 위원회, 어르신 효 나들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월2동 사랑의 화수분 위원회에서 어르신 효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월2동 사랑의화수분위원회 회원들이 봄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약 50분을 초대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함께 효 나들이를 떠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봄이 되어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도 여건이 마땅치 않아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떠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노인들이 움직이기 힘든데도 싫은 내색 없이 함께 봄나들이 행사를 동행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강태 사랑의화수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모두가 즐겁고 기쁜 구월2동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에 선뜻 참여해주시는 사랑의 화수분 위원회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어르신을 위한 좋은 일에 망설임 없이 효 나들이 행사를 진행해주신 사랑의 화수분 위원회에 감사하다”라며, “모두가 따뜻한 봄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가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