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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더 새롭게 시작하는 전문가 역량 강화교육 매체 치료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가역량 강화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한 전문가역량 강화교육을 4월 17일, 24일, 이틀 동안 관내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실무자 등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안혜숙 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지도로 통합예술치료 이해와 활용안으로 원드로잉, 기분 온도계, 컬러성격유형검사의 이해와 활용, 컬러지노그램을 활용한 가족탐색법, 동물가족화, 감정카드, 핵심 문제 접근법, 우주 착륙장 만들기 협업, 조각 글자 만들기 협업 등으로 이루어져 일선 현장에서 아동 청소년들의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매체들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점동중학교 상담교사는 “교육 내용이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상담할 때 도움이 되는 활동들로 진행이 되어 큰 도움이 됐고, 직무연수 프로그램이 유익하고 좋아서 다음에는 심화 교육을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교육 후 언어표현이 서툴거나 감정표현이 어려운 청소년 상담 시, 매체 치료가 매우 효율적이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에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향후 전문상담사들을 위한 전문가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감정조절,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심리검사, 부모상담,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위기지원 등 복지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특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집단프로그램과 마음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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