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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온정적이고 트렌디한 교육 통해 올곧은 공직문화 리딩도시로

세대간 소통 및 간부리더십 향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합하는 공직문화 형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격무와 민원응대에 지친 직원들에게 온정적이고 다각적인 교육훈련을 통하여 새롭게 공직 분위기를 환기하고,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고, 행정환경의 트렌디한 변화에 부응하며, 간부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소통이 원활하고 서로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공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

 

세대 간 소통·직급간 협업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로

 

우선,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직급간 세대간 소통이 원활한 건강한 공직문화 형성에 노력하고자 한다.

 

대민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감정노동 공무원의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안전감을 함양하기 위한 ‘감정노동 테라피; 마음을 안아드림’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 산림숲 치유와 미술 치유, 힐링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업무에 대한 무력감과 회의감으로 조용한 퇴직이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신규공직자가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 및 직무 기술 전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시는 코칭형 멘토링 과정으로 신규임용 공무원 멘토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MZ 성장 멘토링’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조언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전통적 멘토링을 뛰어넘어 코칭형 멘토링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실무경력과 업무지식이 풍부한 사내강사를 발굴‧양성하여, 공직생활과 직무 경험을 후배공무원에게 전수하는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처음 공직에 입문하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공무원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 내 인적구성의 다양성이 확대됨에 따라 타인을 이해 및 존중하고, 세대와 직급 차이를 넘어서는 소통 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과정을 다루는 ‘동상이몽; 서로를 안아드림’ 교육과정을 5월에 실시한다.

 

지성과 감성 조화로운 인재 양성, 인문학 교육 실시

 

장기적 관점에서는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인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김포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브런치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수반되어야 할 윤리적 가치와 유연한 사고 함양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간성 존중 및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5월 처음으로 실시될 ‘브런치 인문학’ 프로그램은 사회적 문제의 재해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안목을 갖추는 한편, 공감과 화합 등 꼭 필요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세대 읽는 간부 공무원 리더십, 표현력과 팀워크 구축하는 중간관리자 교육 간부 공무원의 새로운 역할 인식과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맞춤형 리더십 역량 교육을 통해 시정 발전 및 조직 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이행할 수 있도록 소통 활성화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을 앞서 2, 3월에 실시했다.

 

6급 중간관리자 대상으로는 의사표현력과 설득, 주민요구 파악 및 대응, 기획력, 팀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열린리더 교육을 7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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